이번에 청년경찰을 보고왔어요. 8월 9일날 개봉을 했고, 박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죠.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는 군함도와 택시운전사로 극장가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 잡을것이라고 했지만 은근 청년경찰도 선전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런 영화를 보지 않을수가 없었어요. 오늘 조조로 보고 왔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조조로 보기 좋은 영화였어요. 졸린 아침에 정신을 번쩍 띄게 하는 재미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더라구요. 열혈 경찰의 모습들을 그린 청년 경찰은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인공으로 성동일의 감초같은 역활까지 배우들의 개성을 십분 활용한 영화라고 할수 있어요. 특히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가 좋았던 단순 코미디 영화에요. 사실 여름에는 단순한 영화가 인기를 끄는 계절이죠. 그래서 단순한 공포영화나 혹은 방학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