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간식은 매일매일 만들어 주어야 하지만 만들기 쉽지 않은것이 특징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어린이 간식을 잘 만드는 편인데 아무래도 어릴때 조카들이 집에 자주 놀러와서 그런지 간식을 정말 잘 만들어 주었던것 같네요. 집에 아부지가 좋아하는 가래떡이 항상 냉동고에 잠들고 있었거든요.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쪄서 안반에 놓고 매우 쳐서 둥글고 길게 늘여 만든 것으로 모양이 길다고 하여 가래떡이라 부른다. 에 “백탕(白湯) 또는 병탕(餠湯)이란 음식을 설날 아침에 반드시 먹었으며 손님이 오면 이것을 대접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어슷하게 썬 시판용 떡국을 끓여 먹으나 예전에는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여 태양처럼 가래떡을 동그랗게 썰어 만든 태양떡국을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