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극을 좋아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시대극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에요. 특히 일제 강점기시대의 내용은 항상 흥미로운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약적인 시대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과 윤계상 주연의 작품이 하나 개봉을 한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있어요. 바로 영화 라는 작품인데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고 해요. 포스터에서도 정말 독특한 느낌을 받는데요. 1940년대의 극장 간판을 연상시키는 복고풍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네요. 우리말에 눈 뜬 까막눈 ‘판수’(유해진)를 중심으로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과 조선어학회 회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