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는 특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은근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첫사랑과 같은 얼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아사코’ 앞에 강렬했던 첫사랑이 돌아오면서 모든 감정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현실공감형 로맨스 가 마침내 3월 14일 국내 개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함께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따뜻한 봄을 알리는 3월에 개봉하는 현실공감형 로맨스 영화답게 싱그러움 가득한 풋풋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사랑이 싹 트는 봄을 연상케 하는 연둣빛 배경 위로 누군가를 바라보며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아사코’(카라타 에리카)의 청순한 매력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여기에 “틀린 사랑은 없다”, “서툰 사랑을 알려줄 이름”이라는 문구는 항상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