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감독이 있다면 바로 , 의 손재곤 감독이라고 할수가 있는데요. 이번에 제작사와 합심하여 제작한 영화 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해요. 영화 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먼저 출근길 포스터는 동이 터오는 하늘 아래 동물 탈을 입고 비장한 표정으로 출근하는 동산파크 5인방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북극곰 안재홍과 사자 강소라, 고릴라 김성오와 나무늘보 전여빈, 그리고 저 멀리 모가지만 불쑥 나와있는 기린과 박영규까지, 동물 대신 동물로 위장 근무에 나선 동산파크 5인방의 남다른 각오와 애환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며 많은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