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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줄거리 내용 포스터 예고편

모나미연필 2019. 11. 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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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예술영화 중에서 진짜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들 중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꼭 생각나게 하는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하며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령 수상자'에 등극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작품이죠. 그런데 이런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모리스(Maurice)>가 11월 07일에 개봉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영화 <모리스>는 영원히 지키고 싶을 만큼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첫사랑의 시작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영화로 휴 그랜트의 최고 리즈 시절이 담겨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휴 그랜트의 운명을 바꿀 특별한 순간을 한 폭에 담아낸 이번 메인 포스터는 그의 풋풋한 미모와 클래식한 세련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네요.

 

특히 운명의 상대를 마주친 듯 고개를 돌리지 못한 채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휴 그랜트의 눈빛에는 로맨틱한 감정이 서려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고 있어요. 그 눈빛에 더해지는 '첫사랑은 누군가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한다'라는 카피는 휴 그랜트가 하게 될 첫사랑이 그를 어떤 운명으로 이끌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하며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네요.

여기에 그의 시선이 향한 곳에 어렴풋이 비친 한 남자의 모습은 휴 그랜트와 함께 아름다운 첫사랑을 그려나갈 연인에 신비로움을 더하며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한편, <모리스>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보다 30년을 앞서 완성한 감성 로맨스 영화로, 영화사에서 로맨스 장르의 궤도를 바꾼 특별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아울러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훌륭한 완성도로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의 3관왕을 차지한 마스터피스이자,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남우주연상 공동수상'에 빛나는 휴 그랜트&제임스 윌비의 뛰어난 연기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에요. 이처럼 빼어난 연출력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영화 <모리스>는 4K 디지털 마스터링을 거친 '제작 30년 만의 국내 첫 개봉'으로, 오랫동안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국내 관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첫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름다운 청년 '클라이브'(휴 그랜트)와 순수한 청년 '모리스'(제임스 윌비) 두 사람의 가슴 뛰는 첫 만남과 조심스러운 눈빛 교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에 이어 첫 포옹을 하게 된 순간, 갑자기 들이닥친 친구들로 인해 당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모리스'와 '클라이브' 둘만의 비밀스러운 교감이 지속될 것을 암시하고 있어요. 뒤를 이어 '클라이브'가 먼저 사랑을 고백하지만, 사랑으로 모든 걸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한 '클라이브’의 약혼 소식이 순탄치 않은 두 사람의 사랑을 예감하게 만드는데요.

그러나 '모리스' 역시 다른 이와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에 감추지 못한 ‘클라이브’의 표정은 '모리스'에 대한 사랑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 하고 있네요. "화산 위를 걷고 있는 것 같아요"라는 '모리스'의 대사와 "너와 둘이 있으면 내가 상처를 받아"라는 대사는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이 열병처럼 뜨거운 사랑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주고, '첫사랑은 누군가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한다'라는 카피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각자의 인생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어요.

이처럼 순수와 열정을 오가는 두 사람의 로맨스 뒤로 부드러운 햇살이 내려앉는 영국 케임브리지 캠강의 여유로운 풍경, 그리고 아름다운 대저택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단풍 등은 클래식함은 물론,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시각적 만족 또한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공개된 <모리스>의 스틸에서는 그리스 조각상과도 같은 휴 그랜트의 최고 리즈 시절, 그리고 그와 함께 훌륭한 앙상블을 이루는 제임스 윌비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어요.

 

특히 두 사람의 뜨거운 포옹이 이루어지기 직전의 찰나와 연둣빛 풀밭에서 한층 상기된 텐션을 발산하며 서로에게 이끌리듯 마주 보고 있는 순간들은 관객들의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며 둘의 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하네요. 더불어서 ‘클라이브’와 ‘모리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영국 에드워드 시대의 클래식美는 영화의 미적 재미 또한 고대하게 만들고 있어요.

카데미가 인정한 거장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탄탄한 스토리, 미남 배우 휴 그랜트&제임스 윌비의 열연,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클래식 로맨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영화 <모리스>는 11월 7일 개봉을 한다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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