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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 바람 바람 기대포인트 _ 성인코미디의 진수

모나미연필 2018. 3. 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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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의 신작 <바람 바람 바람>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어요. 이 작품은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등의 연기잘하는 배우들이 모여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에요.

이병헌 감독 특유의 재치있고, 상황에 따른 대사는 매우 감각적인데요. 이런 이병헌 감독 다운 코미디를 담았던 <스물>도 매우 인기를 끌었는데요. 스물이 갓 20살이 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바람 바람 바람>은 조금더 무르익은 어른들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을 해요.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의 남편 '봉수'(신하균)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를 하게 되지만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이엘)의 등장으로 네 사람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말만 들어도 정말 흥미 유발을 하는것 같아요.

사랑을 해도 그리고 결혼을 해도 외로운 철부지들이라니 생각만해도 정말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또한 오랜만에 영화에서 얼굴을 볼수가 있는 송지효도 눈길을 끄는것 같네요. 캐릭터와 아주 찰떡인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TV에서는 볼수가 없었던 매력과 이미지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티저에서는 볼수 없었던 좀더 찐한 현장들을 볼수 있었는데요. 캐릭터들의 돌발상황까지 특유의 이병헌 감독의 느낌이 잘 드러나는 작품인것 같아요.

송지효 뿐만 아니라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배우들도 있는데  이성민 배우는 묵직한 연기뿐 아니라 무게감을 덜어내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들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신하균 배우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배우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정말 남다른것 같아요. 

그리고 이엘배우는 화유기나 도깨비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엘 배우가 근래에 뜨는 배우라서 그런지 기대를 하고 있어요. 약간 백치미를 가지고 있는 섹시함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났으니 정말 시너지 폭팔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4월 5일 개봉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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