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기름진 멜로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모나미연필 2018. 4. 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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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리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5월에 시작을 하는 드라마가 기대가 되더라구요. 바로 기름진 멜로라는 작품이에요. 드라마 기름진멜로는 5월 7일부터 SBS에서 방송 예정인 월화 미니시리즈로 총 40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라고 하네요.

드라마 기름진 멜로 줄거리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경고 '절대 빈속으로 보지 말 것' 이라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에요.

 

드라마 기름진멜로는 5월 7일부터 SBS에서 방송 예정인 월화 미니시리즈로 총 40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기름진 멜로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서 풍 (31, 남) 준호

“내 웍으로 불가능한건 없어”

‘헝그리웍’의 ‘풍쓰부’. ‘웍의 화신’.

요리는 늦지않게 불지않게 식지않게 가장 맛있는 순간에 내보내야 한다는 신념으로 웍과 한몸이 되어 살아왔다. 
온갖 텃세와 설움을 오기와 실력으로 버텨냈건만,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의 스타쉐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중국집 ‘헝그리웍’의 주방으로 추락하게 된다.

 

10년 몸 바친 주방에서 좌천당하고, 16년을 사랑한 피앙새마저 그를 떠났다. 
사나이 가슴에 불이 일었다.

주방 최고온도 1980도보다 더 무섭고 뜨겁게 활! 활!
매 순간 피 말리는 승부의 세계에 산 나야.
사나이 자존심을 건드려도 정도껏 했어야지.

내 웍으로 모조리 밟아주고 도로 다 찾아오고, 끝내 놓치지 않겠다.

두칠성 (40, 남) 장혁

“여자랑 자본 적은 ‘시골 하늘에 별’ 같이 많아도 여자랑 사랑해 본적은 ‘서울 하늘에 별’ 찾기 였는데…”

위풍당당 6성급 자이언트 호텔 바로 맞은 편, 낡고 고집스럽게 서있는 칠성빌딩 1층에 있는 동네중국집의 사장.
배운 것 가진 것 없는 놈들도 할 수 있는 게 ‘웍질’이란 말을 듣고 형제같은 감방동기들을 깡패짓 안하고도 먹고 살게 하기 위해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 을 통째로 인수했다.

싫다는 동생들에게 무조건 웍을 돌리라 시키며 야심 차게 문을 열었지만, 현재 파리만 날리는 상황.
그러던 어느날, 서풍과 단새우가 돈을 빌리러 칠성의 사채사무실 ‘빚과 그림자’를 찾아온다.

 “이봐들, 깡패한테 함부로 돈 빌리는 거 아니야.”

단새우 (33, 여) 정려원

“세상에 남자는 많고, 돈은 없다”

8천억 빚진 재벌가 출신 파산녀.
넉넉함(優우)이 가득 차다(賽새)라는 의미의 이름 ‘새우’

취미가 수준급의 승마, 특기가 선수급의 펜싱이다.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펜싱클럽을 운영하다가 창졸간에 망해 방 한 칸 없어진다.

하루아침에 천당에서 지옥바닥까지, 머리가 팽돌 속도로 급!급!급! 하강 했는데도 “너네 아버지 뭐하시냐?” 질문에 “네, 구치소에 계십니다” 라고  정직하게 답하는 희한한 순수함을 가졌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자장면 냄새에 이끌려 정신 없이 중국집에 들어가 한 그릇을 싹싹 비워먹고는 ‘아, 내일도 이 집 자장면이 생각날 것 같아. 자장면을 먹고 나니 살아갈 힘이 나는구나‘ 라며 특이한 포인트에서 용기를 얻는 돌..아이..? 같은 묘한 아이다.

오맹달 (42, 남) 조재윤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의 조폭 칼판.
두칠성의 오른팔.
조폭 사이에서 소문난 칼 기술자.

감방동기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친형처럼 발 벗고 나서는데 감동하여 두 살 어린 두칠성을 형님으로 깍듯하게 모신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칠성이 사채업에서 손 떼고 중국집 요리사가 되란다.

용승룡 (30, 남) 김사권

“나는 나한테 비굴하고 아부하고 고개 숙이는 놈들이 좋다.”

재벌3세. 미쉐린 투스타 최고급 중식당 ‘화룡점정’을 갖고 있는 자이언트호텔 사장.
탐하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가졌던 그가 유일하게 못 가지는 게 음식이었다.

식탐이 많아 뚱뚱했지만, ‘먹고’, ‘토하고’, ‘죽어라 운동’ 해서 지금의 섹시한 몸을 만들었다.
자신의 입맛대로 충성하는 화룡점정의 왕춘수와 맹삼선을 통해 칠성빌딩 1층 동네중국집을 밟으려 한다.

왕춘수 (50, 남) 임원희

“중식은 칼맛! 내 발등 찍고 올라갈 생각마라”

‘화룡점정’의 No1. 왕쓰부. 중국 길림성 연길 출신으로, 중국 사천에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일을 한 경력이 있다.
왕춘수의 목표는 미쉐린 별을 따는 것이다.
그런데 ‘서 풍’이 만든 메뉴가 투스타를 받자, 모차르트를 질투하는 샬리에르처럼 서풍을 질투한다.

게다가 이놈은 내 요리에 자꾸 토를 단다.
중국 본토의 매운맛 사천의 혀가 얼도록 얼얼한 ‘마라’의 맛을, 한국토종 불판장놈이 반대를 하는 거다.
이런 애송이를 봤나. 자장면, 짬뽕, 탕수육, 군만두. 그깟 게 돈이 돼? 요리는 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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