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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조림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양념장 만드는방법

모나미연필 2018. 7. 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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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정말 다양한 반찬에 활용을 하는 식재료인데요. 생두부로도 먹을수가 있고, 국이나 찌개, 부침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수가 있는 인기 메뉴 중에 하나에요. 그 중에서 두부조림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지진 두부에 양념장을 넣어 조려서 정말 밥반찬으로 제격이죠.

콩으로 만든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40%나 되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복합 비타민 B류 등 중요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두부를 만드는 대두에 함유된 노란 색소를 이루는 이소플라본은 항암 성분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생리 활성 물질이라고 해요. 서양에서도 콩의 효능과 두부의 영양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미국에서는 대통령의 식단에 두부를 필수적으로 넣었을 정도라고 하네요.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양념장 만드는방법 재료 : 두부, 돼지고기(아무거나 상관없지만 다진돼지고가 가장 좋아요), 양파, 대파, 고춧가루, 간장, 들기름, 설탕, 다진마늘, 매실액기스, 굴소스, 미림, 쌀뜨물

두부는 고려 말 원나라로부터 전래되었지만, 우리나라의 두부 만드는 솜씨가 뛰어나 다시 중국과 일본에 그 기술을 전해주었다는 옛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세종 16년, 1434년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박신생이 중국 천자의 칙서를 세종대왕에게 전달했는데 칙서에는 '조선의 임금이 일전에 보내준 찬모들은 모두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음식을 만드는데 음식 중에서 특히 두부가 정미(情味)하다고 칭찬하였고 다시 찬모 열 명을 뽑아서 두부 만드는 솜씨를 익히게 한 다음 사신 오는 편에 함께 보내달라'고 적혀 있다고 하네요. 중국이 두부 종주국이라 할지라도 만드는 방식이 우리와 달랐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본에 두부기술을 전해 준 사람도 조선인 박호인으로, 임진왜란 때 포로로 잡혀가 그 기술을 전수해 주었다고 하네요.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양념장 만드는방법

1) 두부 1모를 먹기좋은 크기로 일정하게 썰어주세요.
2) 그릇에 고춧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들기름 1큰술, 설탕 반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매실액기스 반큰술, 굴소스 반큰술, 다진대파, 쌀뜨물 1큰술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3) 고기에 미림을 1큰술 정도 넣어서 조물조물해주신다음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재워주세요.
4) 냄비 바닥에 양념장을 일부 깔아주세요.
5) 그리고 양파와 두부를 올리고 그위에 양념장을 다시 올리고 다시 양파, 두부 순으로 올려주세요.
6) 두부가 잠길정도로 쌀뜨물을 넣어서 국물이 자박할정도로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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