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말 요리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남편이 진짜 놀랄때가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반찬이 15분만에 뚝딱 나올때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요리라는 것이 그렇게 손이 많이 가면 만들기도 어렵고 그래서 레시피를 정식으로 하지 않고 진짜 쉽게 쉽게 하는것이 특징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자주 반찬에 사용을 하는것이 있다면 바로 두부인데요. 두부는 “밭에는 나는 쇠고기”인 콩으로 만든 음식으로 누구나 즐겨 먹는 음식 중에 하나죠. 단백질이 풍부하고 우리 몸에 유익하지 않은 포화지방산 대신에 식물성 지방이 들어 있어요. 예부터 채식을 하는 승려나 인도의 채식주의자들이 영양적으로 가장 의존하는 식품이 콩이었다고 하네요.
두부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처녀의 고운 손이 아니면 문드러진다는 연두부, 두부를 만들어 막 건져 낸 순두부, 베에 싸서 굳힌 베두부, 콩물을 무명 자루에 넣고 짜서 굳힌 무명두부, 명주 주머니에 짜서 굳힌 막두부가 있어요. 두부는 만들 때 가열 시간과 응고제, 굳힐 때 누른 힘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가 있다고 하네요.
이런 두부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두부조림으로 만들면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두부조림을 15분만에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백종원 레시피도 약간 참고를 했어요.
두부조림 백종원 소스 15분만 레시피 재료 : 대패삼겹살, 두부, 대파, 청양고추, 간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설탕, 들기름, 액젓, 물, 진간장
대패삼겹살이 없다면 그냥 집에 있는 돼지고기를 넣었는데 가장 좋은것은 간돼지고기인것 같아요. 대패삼겹살보다 먹기에도 좋고, 양념장을 만들때 좋은것 같아요. 대신 너무 두꺼운 고기는 양념이 잘 베지도 않고 먹는데 좋지 않더라구요. 마치 제육볶음을 먹는것 같아서 대패삼겹살이나 간돼지고기를 이용하는것이 좋아요.
두부조림 백종원 소스 15분만 레시피
1) 두부 1모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2) 팬에 두부를 노릇하게 누워주세요.
3) 대패삼겹살 두 주먹을 먹기 좋은 크기로 컷팅하여 넣은 다음 두부를 그 위에 올려주세요.
4) 간 마늘과 청양고추, 대파를 썰어 넣어주세요.
5) 고춧가루 2스푼, 깨소금 2스푼, 설탕 1스푼을 넣고 진간장 1/3컵과 물 1컵, 액젓 1스푼, 들기름 2스푼을 넣어주세요.
6) 가스 불을 켜고 국물이 줄어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조리 시 삼겹살이 모두 익었으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