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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줄거리 프리뷰 _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12.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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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믈>과 <바람바람바람>을 재미있게 본 이들이라면 기다려진 영화가 있을 것이에요. 바로 <스물> 이병헌 감독이 선사하는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이 2019년 설 개봉을 앞두고 있기때문이에요.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공개된 <극한직업> 잠복 포스터는 탁 트인 하늘을 배경으로 컨테이너 위에 올라선 마약반 형사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정 가운데부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까지 마치 선전포고라도 하듯 비장한 이들의 표정은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해체 위기 마약반의 상황을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네요. 또한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의 카피는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라는 사상 초유의 극한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네요.

최초 공개된 <극한직업> 1차 예고편은 수사 도중 16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마약반의 모습으로 시작을 하는데요. 해체위기에 놓인 심각한 상황,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고 속삭이며 전화를 받는 ‘고반장’(류승룡 분)의 신호에 일제히 출동하는 마약반의 모습은 이들이 벌일 필사의 소탕작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그들의 아지트 맞은편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마약반 5인방은 “차라리 치킨을 팔자”는 마형사(진선규 분)의 한마디로 가게 인수를 추진하며 기상천외한 위장 창업을 시작을 하는데요. 그러나 치킨집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며 수사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죠.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5인방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왜 자꾸 장사가 잘 되는데!”라고 외치는 ‘영호’(이동휘 분)의 절규는 맛집 사장으로 거듭난 마약반 형사들의 웃지 못할 딜레마를 담고 있어요.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고, 추격하고, 목숨까지 걸면서 고군분투하는 마약반 5인방의 모습은 <극한직업> 제목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며 공감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영화 <극한직업>은 <스물>을 통해 전매특허 말맛 코미디로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이병헌 감독이 선보이는 코믹 수사극으로 특유의 촌철살인 대사에 마약치킨 위장 창업 수사라는 기발한 소재와 설정 그리고 <광해, 왕이 된 남자><7번방의 선물><명량>의 연기파 배우 류승룡을 비롯,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마약반 5인방 캐스팅으로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어요. 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 새해, 설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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