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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결혼 줄거리 예고편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9. 1. 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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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봄이 오는 달이라 그런지 달달한 로맨스 코미디를 기대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런 계절에 알맞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김동욱, 고성희의 달콤 발칙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어쩌다, 결혼>이 오는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를 했다고 하네요.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요정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하네요. 2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어쩌다, 결혼> 티저 포스터는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으로 분한 김동욱과 결혼을 선택하는 ‘해주’로 분한 고성희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로맨틱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신랑 신부 판넬 뒤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속전속결로 이 상황을 해치우고 싶은 그들의 상황을 대신하고 있는데요. 판넬 위에 무심하게 툭 걸친 팔과 배우들의 엉뚱한 표정에 더해진 “우리 오늘 하는 '척' 인증합니다!”라는 카피는 이들의 꼬이고 말린 '결혼 비즈니스'에 대해서 관심을 끌고 있어요. 또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연기력으로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동욱과 독특한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성희는 <어쩌다, 결혼>을 통해 유쾌한 호흡 역시 정말 기대가 되고 있네요.

뿐만 아니라,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박호찬, 박수진 감독은 각각 ‘성석’과 ‘해주’의 컨셉부터 대사까지 모든 캐릭터 구축을 담당하며 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탄생했다고 예고했는데요. 이처럼 동시대 관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결혼, 인생,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 냈으니 기대가 되지 않을수가 없는것 같네요.

한편, 영화 <어쩌다, 결혼>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터널><범죄도시><성난황소> 등 연이어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충무로 스타 제작자로 자리매김한 장원석 대표를 비롯한 충무로의 유능한 스태프들이 영화의 다양성 확대와 신인 감독, 자리매김하지 못한 배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탄생시킨 작품이 바로 <어쩌다, 결혼>이라고 하네요. 발칙하고 유쾌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어쩌다, 결혼>은 2019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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