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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 줄거리 예고편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9. 1.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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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가 있다면 바로 김향기가 아닐까 싶어요. 엄청나게 열일을 하고 있는 김향기의 새로운 영화가 개봉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사회를 향한 따스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이한 감독의 영화 <증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평화로운 동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현장과 함께 유력한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순호’가 등장을 하게 되죠.

 

현장 조사와 용의자 면담을 이어가던 ‘순호’가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게 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유일한 목격자 자폐 소녀를 만나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사로 잡고 있네요. 이어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지우’에게 다가가는 ‘순호’,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우’의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더하고 있네요.

특히 이번에 공개된 <증인>의 티저 예고편은 정우성과 김향기의 섬세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학 하고 있어서 더욱더 주목도가 높은것 같아요. 이전의 남성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벗고 인간적이고 공감가는 캐릭터로 분해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을 했는데요. 정우성은 최근 '더 킹', '강철비' 등에서 남성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증인>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를 할만 하네요.

그리고 몸짓부터 말투까지 섬세한 연기로 자폐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향기까지 <증인>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두 배우의 변신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네요. 김향기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모르는 자폐소녀 지우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아저씨도 나를 이용할 겁니까?”라는 지우의 말에 흔들리는 ‘순호’의 눈빛으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증인>의 티저 예고편은 2019년 2월,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따뜻한 시너지와 특별한 울림을 예고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월에 정말 잘 어울리는 가슴 따듯해지는 작품일듯 하네요.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의 조합,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의 따뜻한 케미스트리로 2019년 새해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영화 <증인>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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