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 한국인들도 정말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스테이크는 일반적으로, 고기를 근섬유를 가로지르는 방향으로 자른 고기 조각, 또는 그것을 굽거나 튀긴 요리를 말하는데요. 예외적으로 근섬유와 나란하게 자른 컷도 존재한다. 보통 '스테이크'라 하면 쇠고기로 만든 비프스테이크를 지칭하지만, 돼지고기, 양고기, 생선, 다진 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도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어원은 '굽다'를 뜻하는 노르웨이 고어에서 온 "steik" 또는 "steikja"이라고 해요.
서양 요리 중 메인을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요리 중에 하나인데요. 일반인이 '서양 요리' 하면 햄버거·피자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요리라고 해요. 일반적으로는 고기를 그냥 굽는 것이라 간단해 보이고, 만들기도 쉬워 보여서 스테이크를 파는 식당도 많지만 그만큼 맛있게 하는 곳도 드물죠. 조리법이 간단한 만큼 재료의 질이나 요리사의 실력 등이 섬세하게 드러나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 프랑스로 대표되는 유럽식 스테이크와 미국식 스테이크로 나뉜다고 해요.
유럽식 스테이크는 주로 코스 요리로 발달하여 양이 비교적 적은 편이고 조리방법도 미국식에 비해서는 점잖게 보인다.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나 오일을 뿌려 겉면을 바싹하게 짧게 익힌 뒤 약한 불이나 오븐으로 익힘을 조절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반면 미국식은 스테이크 자체만으로도 한 끼 식사에 손색이 없을 만큼 두께부터 남다른데 양도 푸짐하고 주로 그릴을 이용하여 직화로 굽는 경우도 매우 많다. 정원 바비큐 파티에 빠지지 않는 메뉴 중에 하나죠. 미국에서 굉장한 두께의 스테이크를 먹는 경우, 매우 센 불로 익혀 겉은 거의 까맣게 되었어도 먹다 보면 속은 핏빛 가득하죠. 그릴에 센 불로 겉면만 바싹 익히고, 오븐에서 속을 익히는 식으로 두 가지 방식을 절충하는 요리법도 많이 쓰인다고 해요.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법 굽기정도 시즈닝 가니쉬 재료 : 스테이크용 소고기, 버터, 굵은소금, 후추(통후추), 가니쉬용 재료(아스파라거스, 당근, 버섯, 마늘, 매쉬포테이토 등), 스테이크 소스(시판용 소스 혹은 포도주 혹은 포도쥬스)
매쉬포테이토는 포테이토를 삶아서 으깬것을 말하는데 너무 퍽퍽하지 않도록 우유나 생크림을 섞어준것을 매쉬포테이토라고 해요. 아니면 요즘에는 우유만 섞어면 부드러운 매쉬포테이토를 만들수가 있는 시판 제품이 있으니 그것을 사용해도 좋을것 같네요.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법 굽기정도 시즈닝 가니쉬
1) 스테이크는 먼저 핏물을 빼주시는데 냉장고에서 꺼낸 소고기 양면을 키친타올로 핏물을 빼주세요.
2) 스테이크용 고기에 굵은 소금과 글라인더에 통후추를 넣어서 갈아 약 20분이상 시즈닝을 해주세요.
3) 남는 시간에 매쉬포테이토를 만들어 주시고, 가니쉬용 야채들을 손질해주세요.
4) 팬을 뜨껍게 달구는데 아지랭이가 피어 오를정도로 뜨겁게 달궈주세요.
5)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시즈닝이된 고기를 올려주세요. 이때 버터 한덩어리를 같이 넣어주세요.
6) 버터 없이 기름에만 구워도 좋은데 이때에는 로즈마리 등의 허브를 같이 구워주는 것이 좋아요. 버터를 사용할때에는 허브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아요.
7) 스테이크는 자주 뒤집어 주면서 익혀주는것이 골고루 육즙을 가두는 방법인데 1분을 앞뒤로 익혀주고, 10초씩을 뒤집어 주면서 약 3분정도 익히면 대부분 미디움으로 구울수가 있어요.
8) 고기가 다 구워지면 호일에 고기를 싸서 구운 시간만큼 휴지를 꼭 해주세요. (육즙을 다시 고기 안으로 집어 넣는 방법)
9) 가니쉬도 같이 버터랑 구워서 익혀주세요.
10) 스테이크 소스는 포도주나 포도쥬스를 약 1/3정도 될때까지 조리면 맛있는 스테이크 소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