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을 한듯 보이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미니 드라마에 들어가더라구요. 바로 CGNTV에서 25일부터 방영을 하는 드라마 고고송이라는 작품으로 2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남자배우가 나오는 것이라 그런지 좀 기대가 되네요.
드라마 고고송 줄거리 같은 경우는 결혼을 코앞에 두고 번번이 도망치는 복지사 공선화. 선물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나누는 사랑의 순간들을 만나며 두려움을 떨치고 마침내 사랑으로 GO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 대표주자로 꼽히는 윤은혜와 유명 작품들을 통해 얼굴을 알려온 신예 배우 지일주가 주연을 맡았더라구요. 지일주 배우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 기대가 되네요.
지일주 배우는 드라마 사랑의온도, 아르곤, 미스트리스 등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펼쳤는데요. 작품마다 정말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고고송도 역시 인상적인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는 명품 배우 임동진 목사, 느낌 있는 중년 배우 윤유선 등 친숙한 배우들도 다수 출연을 하며 더군다나 국내 다운증후군 배우 1호인 강민휘도 드라마에 새로움을 더했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이 들듯 하네요.
그렇다면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공선화 | 윤은혜 32세, 6년차 사회 복지사
“사람 상처 주느니 혼자 사는 게 낫겠어.”
이름처럼 맑고 깨끗한 이미지. 성격도 꽁한데 없이 밝다.
하지만 사실은 뜻밖에 욱하는 성질이 있고
집을 나간 아빠의 부재 때문인지 애정 결핍이 있다.
그래서 모두에게 사랑을 베풀지만 남자친구에게서만은
사랑을 받기만 하려는 경향이 있어 연애가 쉽지 않다.
이번엔 결혼까지 순조롭다 싶었는데,
불과 결혼을 앞두고 대판 싸우게 된다.
하지만 이리 치이고 저리 엎어지면서 점차 성숙해져 간다.
강원형 | 지일주 30세, 퓨전 한식당 셰프
“같이 도시락 먹고 싶은 사람 암만 생각해도 니 밖에 없다.”
부산 사나이.
핏줄 불거지는 팔뚝으로 웍을 자유자재로
돌리며 불 쇼를 할 땐 상남자,
해같이 환한 미소로 노인들께 밥을
퍼드릴 땐 세상 둘도 없는 착한 남자다.
그러나 사랑을 줘도 줘도 사랑받을 줄은 모르고
사랑 타령만 하는 선화에게 점점 지쳐가고,
신혼집에 이삿짐을 올리다 말고 선화와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