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희생부활자 리뷰 후기 짧게 이야기 해보자

모나미연필 2017. 10.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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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해바라기라는 영화를 보셧나요? 김래원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영화인데 그 이후로 김래원이라는 배우는 매우 좋아하게 되었던것 같네요. 이런 배우가 새로운 영화가 나온다고 하길래 관심이 가질수 밖에 없더라구요.

영화 희생부활자를 보고왔는데요. 정말 간략하게 말을 하면 정말 관객들이 예상을 뒤엎는 그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정말 충격적인 반전과 영화 자체도 평가도 정말 충격적이라고 할수가 있어요.

사실 장르도 정말 애매하고, 충격적인 반전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게 반전의 효과를 주어야 하지만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고 느낄수가 있을지가 의문이라는 점이에요. 즉 재미가 없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영화 희생부활자는 박하익 소설 종료되었습니다의 아이디어리를 가지고 왔다고 하는데 그냥 아이디어만 가지고 오고, 내용은 전부 싹다 바꿨다고 하는데 제법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인데 그냥 소설 그대로 만들지 그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영화가 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기도 하고, 그리고 그런 주인공을 응원하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주인공을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잘못했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니 영화의 몰입을 하기가 어렵게 된다는 점이죠. 뭐 독특하긴 하다만..

그리고 너무 과도한 설정으로 영화에 집중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좀더 큰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매우 독특했던 설정이 아깝다고 해야 하나? 이런 컨셉과 설정으로 이것밖에 못살려? 이런 느낌이 강하네요.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희생자는 저 하나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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