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은 정말 좋은 영화들을 많이 만들었엇는데, 이런 홍상수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이광국감독의 신작이 스크린에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홍상수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에 소속이 되었었지만 그래도 작품은 잘 만들었던 감독이죠. 이런 홍상수와 같이 작업을 했었으니 좋지 않은 영화를 만들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한 손에 선물을 들고 여자친구 현지의 집을 찾아 나선 한 남자.문 앞에 서있는 그녀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해보지만 그녀는 그에게 오늘 이 집에 이사 왔다는 말을 한다. 다급해진 그는 여자친구에 전화해 보지만 그 번호는 없는 번호란 차가운 기계음이 그를 기다린다. 그의 이름은 경유(이진욱) 그는 과거 소설가 지망생이였지만 지금은 여자친구 현지의 집에 얹혀 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