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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프리뷰 _ 추천은 보류?

모나미연필 2018. 1.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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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기대를 했던 작품 하나가 개봉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라는 작품이에요. 사이언스 사루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극장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네요. 2017년 5월에 일본에서 먼저 개봉을 했었는데, 루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진 작품이라 기대를 하고 있어요.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쇠퇴해지는 어촌 마을인 히나시마을에 살고 있는 중학생 소년 '카이'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이렇게 3명이서 살고 있는데요. 원래는 도쿄에 살고 있었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향이었던 히나시 마을로 오게된 '카이'는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문제로 복잡한 생각에 울적한 마음까지 끌어 안아버려 학교생활도 소극적으로 되어 버리죠. 유일하게 마음을 의지하는 곳은 스스로 작곡한 음악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에요. 


어느날 같은 학급에  '쿠니오'와 '유우호'는 자기들이 만들려하고 있는 밴드인 '세이렌'에 들어오지 않겠나며 초대를 권유받고, 마지 못해 따라간 연습장소에서 '루'라는 인어 소녀가 3명 앞에 나타나게 되는데 즐겁게 노래하는 '루' '카이'는 그런 '루'와 같이 행동하며 조금씩 자신이 감정을 입에 담게 되죠. 

한편, 옛날부터 히나시 마을은 인어는 재앙을 가지고 온다는 존재로, '루'와 마을 주민들 사이에 큰 갈등이 생겼는데 그리고 찾아온 마을의 위기에서 '카이'는 마음의 외침으로 마을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지는 애니메이션이에요. 

그런데 위키와 나무위키에서는 전반부는 루의 귀여움과 몽환적 연출, 코믹한 전개 조합에 적당히 볼만했으나, 중반부터 미묘하게 변질되더니 후반부는 억지 위기 전개로 지루함만 키워 아쉬웠던 작품이다. 추천은 보류. 라고 적혀 있어서 그렇게 좋을것 같지는 않으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채감을 가지고 있네요.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국내에서 1월 31일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설이 얼마 남지 않은 날짜로 개봉을 한것 같은데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어느정도 어필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에 조카들이랑 같이 보러가야 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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