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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더 머니 실화 프리뷰 _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1.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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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 더 머니>는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지만 유괴된 손자의 몸값으로는 한 푼도 주지 않겠다는 게티와 몸값에만 관심을 갖는 탐욕스런 세상에 맞서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 게일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를 그린 작품인데요. 일단 감독이리들리 스콧으로 <델마와 루이스>, 시대극 <글래디에이터>, 전쟁영화 <블랙 호크 다운> 등으로 매우 인기있는 감독 중에 한명이죠. 


영화 올 더 머니>에서 아들의 몸값이 필요한 여자 게일 역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 또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미셸 윌리엄스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블루 발렌타인><셔터 아일랜드> 등을 통해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다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명실상부한 명배우로 손꼽히고있어요. 

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벌 3세 유괴 실화를 바탕으로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할 영화 <올 더 머니>는 2월에 개봉 예정인데요. 정말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벌 3세 유괴 실화 영화로 석유 사업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J. 폴 게티의 손자가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유괴범이 요구한 몸값은 1,700만 달러(186억 원)이었죠. 전 세계가 게티 3세의 역대급 몸값 협상에 주목하는 가운데 J. 폴 게티는 단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단언하고, 게일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직 CIA요원 플레처와 함께 협상에 나서게 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괴사건이었는데 과연 마무리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실화와는 어떻게 다른지도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영화<올 더 머니?는 세계 최고의 갑부로 꼽히는 석유재벌 존 폴 게티의 손자 '폴 게티 3세' (16살)가 이탈리아 마피아에게 유괴된 사건을 영화화한 범죄 스릴러물로 사건 당시를 실화를 살펴보면 1973년 폴 게티는 1,700만 달러는 요구하는 납치범들에게 "돈이 없다."며 거절해 보는 이들은 혀를 내둘러야 했다고 하네요. 


또 "내게는 손주가 14명이 있다."며 "내가 지금 몸값을 준다면, 앞으로 13명의 유괴당한 손주를 더 보게 될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리고 무려 4개월을 안 주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 동안 게티 3세는 감금된 채 모진 폭력을 당한 것으로 알려졋는데 잔뜩 화가난 마피아들은 게티 3세의 귀를 잘라 송달하기에 이르죠. 


"열흘을 줄 테니 돈을 보내지 않으면 다른 부위도 잘라 보내겠다"는 협박과 함께. 그리고 몸값을 320만 달러로 낮춰 부르게 되죠. 존 폴 게티는 그제서야 납치범들의 요구에 응하고 협상을 시도하게 되고 그가 내민 돈은 270만 달러가 전부였죠. 세계 최고의 부자가 손주 몸값에서 50만 달러를 깎는 협상을 한 것이죠. 

그마저도 게티 2세(게티 3세의 아빠)가 아들의 잘린 귀를 보고 놀라서는 게티에게 연 4%의 이자를 쳐서 갚겠다고 이야기해 승낙한 것으로 알려져서 화제가 되었죠.

또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 당시 세제혜택 상한선이었던 270만 달러만 내놓은 것이라는 소리도 전해지고 있어요. 정말 이것이 실화에요. 폴 게티 3세는 풀려난 뒤 약물에 찌들어 시력을 잃고 평생을 휠체어 신세로 살다가 54살에 사망을 했다고 하네요. 


납치 당시 게티 3세는 아빠와 떨어져 엄마와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었어요. 엄마가 여배우 게일 해리스인데, 그녀는 게티 2세와 이혼하고 아들과 따로 살았던 것이죠. 협박범들의 전화를 받고 전남편과 시부모에게 사실을 전했더니, 처음엔 장난으로 취급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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