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외국영화_프리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프리뷰 _ 퀴어영화 추천

모나미연필 2018. 2. 4. 09:30
반응형

2017년 가장 핫한 퀴어영화가 있었다면 바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 영화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44개 부문 수상한 것에 이어 138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작품이죠. 

이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해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는 17살 이탈리아인 피아노 연주가 엘리오와 24살 미국인 철학교수 올리버의 뜨거운 사랑을 담은 영화에요. 일찌감치 버라이어티, 타임, 가디언, 인디와이어, 롤링 스톤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리며 걸작 탄생을 알렸는데요. 역시는 역시 정말 괜찮은 퀴어 영화이지 않나 싶네요. 


세대를 초월하는 첫사랑을 주제로 하는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 ‘그 해, 여름 손님’을 원작(2007년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LAMBDALITERARY AWARD WINNER FOR GAYFICTION)을 수상)으로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기대를 하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많은 이들이 퀴어 영화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첫사랑에 대한 영화라고 할수가 있어요. 10대에 처음으로 느껴보는 설렘, 그리고 만지고 싶은 사람, 시대때도 없이 생각이 나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때문에 안절부절을 하게 만드는 그런 사랑, 손가락만 스쳐도 찌릿한 느낌 등등 첫사랑에 대한 그런 감정이 가득 담겨 있는 영화이죠. 


영화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후에 바로 시작되며 소련이 끝나는 배경이며 사람들이 집을 떠나고 다른곳으로 가는 사람들을 보게되며 주인공 '엘리오'는 25살정도되며 '올리버'는 나이가 더 들게될것이라고 하죠. 영화는 17살 소년이 24살 남성과 사랑에 빠진다라는 내용인데요. 정말 기대가 되는 영화중에 하나이네요. 


예고편에서 보이듯이 "Call me by your name, I'll call you by mine."("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내 이름으로 너를 부를게")라는 대사에서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모두 보여주는 대사가 아닐까 싶네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는 국내에서 3월22일에 개봉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