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손 더 게스트 줄거리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모나미연필 2018. 9. 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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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라고 하면 이제는 정말 꿀잼을 예약하는 드라마 중에 하나로 자리를 잡았는데 이번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 음산한 드라마가 하나 시작을 하는데 바로 손 더 게스트 라는 작품이에요.

손 더 게스트 줄거리 같은 경우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라고 하는데요. 정말 작품 소개부터가 매우 이색적인 느낌을 주고 있는것 같아요. 영매와 사제, 그리고 형사의 이야기라니 기대가 될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예로부터 '손'이라고 하면 귀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해의 작은 마을에는 전해 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와서 사람들에게 들어온다는 큰 귀신, 손. 20년전 작은 마을에서 잔인한 살인사건이 발생을 하는데요. 그리고 20년 후 발생을 하는 일련의 기괴한 살인사건들은 모두 말로 설명이 되지 않은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진 범죄였고, 영매, 사제 그리고 형사가 각기 다른 이유로 '손'을 쫓기 시작을 한다고 하네요.

아직 몇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는지 정확하게 발표를 한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손 더 게스트는 빅부격차, 혐오 문화, 직장 내 왕따 등 한국 사뢰의 문제들, 그리고 그 문제로 일어나는 범죄들을 다루었다고 해요.

 

이 범죄들은 과연 '손'의 소행일지, 아니면 인간 어두운 마음 때문일지에 대해서 인데요. '손'이란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에 깃든다고 하네요. 그 손에 씌인 사람들이 저지르는 잔인한 살인사건들 그리고 '손'보다 더 악독한 인간들의 형태를 그려냄으로서 인간의 악한 마음에 대한 본질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등장인물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볼까요?

윤화평 (김동욱)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내가 봤어, 저 사람 손이 왔어. 빙의됐다고!"

집안 대대로 무석인인 세습무 집안의 자손.
하지만 강신무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 영적인 것에 예민하고, 쉽게 감응할 수 있는 것이다.
20년 전, 영매 기질이 있는 어린 화평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을 받아들이고 만다.

 

그리고 20년 후 현재, 화평은 특유의 능글능글한 성격으로 택시를 몰며 평범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일뿐, 자신의 가족을 비극으로 몰아간 손을 필사적으로 쫓고 있다.
도시에서 다시 시작된 빙의 된 자들의 끔찍한 살인.
화편은 빙의된 자의 살인을 목격하는 능력으로 정체불명의 '손'을 쫓기 시작한다.  

최윤 (김재욱)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악령을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 사제. 세레명은 마테오.
카톨릭을 믿는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신앙심이 깊으며.
과거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해, 구마 사제가 되었다.

원칙을 중시하며 얼음과 같은 성격으로, 불같은 화평과 사사건건 대립한다.
화평, 길영과 함께 '손'을 쫓으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강길영 (정은채)
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난 눈에 보이는 범죄자만 잡을거야"

같은 형사들 사이에서도 별동, 수사 로봇 등으로 불이는 독고다이 강력계 형사.
경찰 간부였던 어머니의 죽음으로 경찰이 되었으며,
강력범죄를 일으킨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다.

말수가 적고 표정 변화도 크게 없지만, 범죄자만 마주하면 화를 감추지 못한다.
처음에는 악령의 존쟁와 엑소시즘을 밎지 않지만,
화평, 최윤과 함께 일련의 범죄를 쫓으며 그 존재를 느끼게 되며,
조금씩 과거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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