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오늘의 탐정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모나미연필 2018. 9.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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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헬퍼는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느낌의 드라마가 후속작으로 결정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오늘의 탐정이라는 작품이에요.

드라마 오늘의 탐정 줄거리 같은 경우는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 라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정말 이런 호러 드라마가 유행을 하고 있나봐요.

 

총 32부작으로 이루어진 잛은 드라마로 주인공이 최다니엘이라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어요. 최다니엘을 오랜만이 브라운관에서 볼수가 있는 기회이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러블리 호러블리는 월화에 방영이 되고, 오늘은 탐정은 수목에 방영이 되니 kbs는 호러물의 명가가 되는 건가 싶네요. 다음은 등장인물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이다일 최다니엘 (33세)

“내가 너... 죽어도 잡는다.”

탐정사무소 ‘어퓨굿맨’ 공동대표.
비주얼 되고, 능력 되고, 슈트빨 몹시 되는데, 딱 하나 돈이 안되는 게 흠이다.
현실적으로 들어오는 채무자 찾기, 불륜 증거 찾기, 민사 소송용 증거 찾기에는 관심이 없다. 공권력도 싫어하고, 돈 되는 기업간의 정보전은 조금만 도덕적인 문제가 있어도 일을 엎어버리기 일쑤다. 그런 그가 능력을 발휘할 때는 단 한 가지의 경우, 자신이 흥미가 있어서 맡은 사건을 수사할 때다. 정확히는 거슬리는 게 있어서 감정적으로 맡은 사건을 수사할 때.
경찰이나 검찰이 해결 못한 미제 사건 피해자의 의뢰나 억울하고 절박한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다일은 자신이 가진 날카로운 수사력과 끈질긴 집념을 발휘한다.

 

그래서 유치원 원아 유괴사건을 맡았다. 실종된 아이가 셋인데, 자신의 아이를 제외한 두 아이의 안전에는 관심 없는 의뢰인을 보면서, 다른 사람이 이 사건을 맡게 되면 나머지 두 아이를 놓치게 될까봐. 다일은 온몸으로 아이들을 구해내려고 했다. 그 사건으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른 채.

다일은 사건을 수사하면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의문의 여인과 마주쳤고, 본능적으로 알았다. 자신이 그 여자를 잡아야만 한다는 것을.

정여울 박은빈 (26세)

“나도, 살아남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살리면 안 되나요?”

가사도우미 앱 랭킹 1위, 가장 단골이 많은 펫 시터, 녹즙 배달, 약국 알바, 대리운전으로 동네를 꽉 잡고 있는 것은 물론, 알바로 다져진 넉살과 정보력으로 어퓨굿맨에 들어온 아르바이트생.

여울의 씩씩함과 밝은 웃음은 무너지지 않기 위한 무기다. 8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사망하고, 동생 이랑이 청력을 잃었을 때, 여울은 혼자 집에 있었다. 그 사실이 매일 밤 여울을 짓눌렀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너무 많은 걸 잃은 이랑을 책임지려고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악착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다. 그렇게 8년을 살았으니, 이제는 자신의 삶을 찾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던 참이었다.

이랑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스스로 목을 그었다. 이랑이 죽던 장소에서 여울은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를 봤다. 경찰에게 아무리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 여자는 cctv에는 찍히지 않았으니까. 그날부터 여울의 인생에 꿈이나 미래 같은 건 없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여자를 찾기 전까지는 다른 어떤 생각도 해서는 안 된다고 또 다시 스스로를 옭아매 버렸다.

그리고 만났다. 자신의 말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 함께 그 여자를 찾아주겠다는 사람, 이다일을. 여울은 다일의 조수가 되어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를 쫒기 시작한다.

선우혜 이지아 (나이 미상)

“나는 궁금해. 네가 나처럼 마지막 하나까지 잃어버렸을 때, 그때도 여전히 너와 내가 다르다고 생각할지, 아니면 네가 날 이해하게 될지.”

의문의 죽음 현장마다 나타나는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미스터리한 인물.
다일과 여울이 자신을 쫒는 것을 알게 되자 흥미가 생겼다. 따분한 시간을 채워줄 재밌는 게임을 찾은 어린아이처럼. 선우혜는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한상섭 김원해 (48세)

“야! 내가 불륜계의 셜록이야.”

불륜계의 셜록으로 이름 날렸던 흥신소 출신. 앞으로는 대한민국에도 탐정이 뜰 거라는 직감으로 한국탐정사무소를 만들어 소장 직함을 달고, 다일을 꼬드겨 탐정사무소 ‘어퓨굿맨’을 만든 장본인. 엄청난 마당발에 유들거리는 성격으로 다일, 여울과 함께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친다.

박정대 이재균 (29세)

“내가 믿든 안 믿든, 오늘 내가 여울씨한테 도움은 된 거죠?”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만, 증거는 진실만 말한다. 그래서 증거만 믿는 강력팀 신입 형사. 대학교 1학년 시절, 경찰이 되기로 결심하고 수능을 다시 봤다. 한 번에 경찰대에 붙을 만큼 머리도 좋고 끈기도 있다. 매사에 이성적이고 냉철한 인물.

소포경찰서 강력팀으로 배정받고 맡은 첫 사건이 이랑의 사건이었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자살이 명백한데, 유가족인 여울이 매일같이 찾아와 이랑은 자살이 아니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안쓰러웠고, 나중에는 걱정이 됐다. 그래서 여울의 근처를 맴돌며 그녀의 말을 들어줬는데,

여울의 착각인 줄 알았던 ‘빨간 옷을 입은 여자’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어퓨굿맨의 일을 돕게 된다. 그 무렵, 걱정으로 끝날 줄 알았던 여울의 대한 마음은 사랑으로 변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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