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줄거리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모나미연필 2019. 8.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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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엄청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 바로 왓쳐라는 드라마인데요. OCN시르즈 중에서도 매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인해서 정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에요. 그런데 이번에 왓쳐 후속작으로는 화제의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방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타인의 지옥이다 줄거리 같은 경우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라고 하는데요. 네이버 인기 웹툰인 동명의 타인의 지옥이다라는 작품이 원작이라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이라 이번 드라마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총 10부작으로 제법 짧게 제작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인해서 제작비에 부담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드라마 타인의 지옥이다 기획의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이런 게 지옥인 거군... 정말 이럴 줄은 몰랐는데...
당신들도 생각나지, 유황불, 장작불, 석쇠...
아! 정말 웃기는군. 석쇠도 필요없어, 지옥은 바로 타인들이야

-장 폴 사르트르  희곡 '닫힌 방' 중

결국 모두가 타인인 현실, 서로의 지옥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타인인 지옥에서 생존하는 것은 가능한 일인가?

 

당신을 지옥의 고시원으로 초대합니다!
고시원 미스터리 <타인은 지옥이다>

어느날 윤종우(임시완)에게 걸려온 전화 한통.
서울에서 창업을 했는데 일손이 필요하다는 대학 선배의 재호다.
풀리는 일 없는 고향 생활에 내심 지겨움을 느끼던 종우는 흔쾌히 상경을 결정하고,
서울 변두리의 낡은 고시원에 입주하는데...

낯선 고시원, 그곳에서 우린 미쳐가고 있었다!

그 날 밤부터 시작된 고시원 사람들의 기행!
하나, 둘 없어지는 사람들, 이어지는 소름 끼치는 상황들.
그들이 이상한 건지, 자신이 이상한 건지 점차 혼란을 느끼기 시작하는 종우.
그리고 종우는 어느새, 자신이 지옥의 한 가운데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데...!

303호 윤종우 (임시완)

"이곳은 지옥이었다... 타인이 만들어낸 끔찍한 지옥"

작가 지망생으로 오랜시간 글을 쓰며 공모전을 준비했지만
녹녹치 않은 현실에 타협해야 했다.
그러던 중 대학 선배의 인턴 제의를 받고 서울로 도피하듯 올라온다.

 

겉으로만 보면 조용하고 소심해보이지만 사실은 오기도 있고 대범한 성격이다.
서울에서 낮선 고시원 생활을 시작하면서,
뜻하지 않게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마주하게 된다.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

"안 아프게 해드릴게요."

고시원 인근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타인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친절한 모습으로 환자들,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화술, 예술적 감성까지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만,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파악되지 않는 미스터리한 면도 갖고 있다

고시원 주인 엄복순 (이정은)

"여기 있는 사람들 다들 착해. 들어올 거지?"

윤종우가 머무는 고시원의 주인 아줌마로
언뜻 보기에 친절하고 푸근한 사람인 것 같지만 행동이 늘 어딘가 의뭉스러운 인물이다.
인자한 그녀의 얼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이 점차 윤종우를 극한으로 몰아넣는다.

302호 유기혁 (이현욱)

"이제 당신 차례예요."

고시원을 낯설어하는 윤종우에게 먼저 다가오는 옆방 남자.

 

멀끔한 외향과 다르게 한여름에도 긴 소매를 입는등
어딘가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종우에게 묘한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고시원의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306호 변득종 (박종환)

"예, 예뻐해 준 건데... 키키키"

윤종우가 머무는 고시원의 306호 남자.
심하게 더듬는 말, 기괴한 웃음소리로 주위 사람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어딘가 모자란 듯한 외양과 말투로 만만히 보게 되지만
허술한 그의 웃음 뒤에는 잔혹한 본성이 숨겨져 있다.

313호 홍남복 (이중옥)

"죽일까? 말까? 죽일까? 말까? "

늘어난 러닝셔츠에 추리닝 차림으로 외모에서부터 불쾌한 인상을 풍기는 남자.
윤종우기 고시원에 들어온 첫날부처
그를 빤히 쳐다보거나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등의 이상 행동을 하며 신경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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