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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 존 줄거리 예고편 포스터 개봉일

모나미연필 2019. 10.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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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영화는 그렇게 흔하지 않기도 하고, 한국에서 흥행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영화관에 개봉을 하는 것 조차 힘든것이 사실인데요.. 그런데 이번에 10월 30일 개봉과 함께 우정과 사랑 사이를 넘나드는 유쾌한 태국의 로맨스가 개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올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심쿵맴찢 로코 <프렌드 존>이 <안녕, 나의 소녀>의 류이호와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의 왕대륙과는 다른 색깔의 매력으로 무장한 나인 나팟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민 남사친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영화 <프렌드 존>은 10년 동안 남사친으로 셀프 박제된 한 남자의 짝사랑을 그린 심쿵 로맨스 코미디라고 해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0년 동안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내온 ‘팜(나인 나팟)’과 ‘깅(바이펀 핌차녹)’의 관계를 코믹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언뜻 연인 사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남자 주인공 ‘팜’은 ‘FRIEND ZONE’이라는 테이프가 쳐진 고깔 모양의 라바콘 사이에 갇혀 있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한쪽은 친구 이상의 감정이 있지만 나머지 한쪽은 그렇지 않은 상황을 의미하는 ‘프렌드 존’에 갇힌 ‘팜’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여기에 제목 위로 “아슬아슬 연애 금지 구역”이라는 태그 라인과 “딱 여기까지, 넘어오면 곤란해”라는 카피는 오래된 친구 사이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부터 설레는 순간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넘나드는 ‘우정 이상, 사랑 이하’의 묘한 관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두 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어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풋풋했던 고등학생 시절, 어떤 사이인지를 묻는 ‘깅(바이펀 핌차녹)’의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어버린 후 10년 동안 ‘프렌드 존’에 갇혀 버린 ‘팜(나인 나팟)’의 모습으로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성인이 된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이유로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을 함께 여행하며 서로 밀당을 하는 모습은 오랫동안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낸 두 사람의 관계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 속 “함께 국경도 넘지만, 한 발짝도 다가갈 수 없어”라는 카피처럼 ‘깅’에게 남자로 다가가고 싶은 ‘팜’의 짠한 마음이 언뜻언뜻 비치며 앞으로 ‘프렌드 존’이 깨질 수 있을지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데요.

 

영화 <프렌드 존>에서는 여사친의 고백을 얼떨결에 거절한 후 뒤늦게 깨달은 사랑의 감정으로 10년 동안 일명 ‘프렌드 존’에 스스로 갇혀 버린 ‘팜’ 역의 배우 ‘나인 나팟’이 워너비 남사친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있어요. 태국에서 현재 가장 핫한 배우 겸 모델 ‘나인 나팟’은 삼성, 타이항공 등 대형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자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하고 있는 것은 물론 <프렌드 존>이 태국을 넘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흥행을 거두며 ‘아시아 프린스’로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데요.

특히 <프렌드 존>에서 심쿵 첫사랑남이자 맴찢 짝사랑남을 연기한 그는 교복 비주얼로 1차 심쿵하게 만드는 데 이어 여사친 ‘깅’과 티격태격 장난을 치다가도 그녀의 상처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10년이 지난 후 수트를 입고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학생 시절의 풋풋함이 아닌, 세련미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갖고 싶은 남사친으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라고 해요.

특히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여사친 ‘깅’을 바라보는 그의 선을 넘는 ‘남친 눈빛’은 시종일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의 사랑을 응원하게 만들게 된다고 하는데요. 지금껏 대한민국에 소개된 적 없었던, 새로운 국민 남사친 ‘나인 나팟’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 <프렌드 존>은 10월 30일 개봉과 함께 가을 극장가에 로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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