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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예쁘다 줄거리 포스터 스틸컷

모나미연필 2019. 11.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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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국과 충무로 신예 백서빈이 만나는 영화가 개봉을 한다고 하는데요. <아빠는 예쁘다>가 11월 개봉을 확정 했다고 하네요. 영화 <아빠는 예쁘다>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투명인간 모드인 만년과장 '덕재'가 영업실적을 위해 찾은 ‘하와이 클럽’에서 가족에겐 차마 말할 수 없는 수상한 취미(?)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탈을 담은 작품이라고 해요.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의 사이비 교주 역을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남다른 연기 내공을 뽐내온 명품 배우 김명국은 첫 스크린 주연작 <아빠는 예쁘다>에서 가족들은 모르는 비밀을 갖게 된 만년과장 ‘덕재’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고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짠내 나는 만년과장 ‘덕재’부터 여장남자 ‘미란다’까지 다이나믹한 변신을 노련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해요.

여기에 영화 <산상수훈>으로 러시아 소치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백윤식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확실히 떼고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백서빈이 함께 주연을 맡아 김명국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무척이나 되네요. <아빠는 예쁘다>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백서빈은 낮과 밤이 180도 다른 클럽 매니저 ‘승준’으로 분해 여자보다 예쁜 미모(?)까지 공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해요.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투명인간 신세인 ‘덕재’가 우연히 찾게 된 ‘하와이 클럽’의 화려한 네온사인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곳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가족들은 모르는 비밀이 생겼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가족에겐 차마 말할 수 없는 ‘덕재’의 수상한 취미(?)를 암시하며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어요.

 

공개된 보도스틸은 가장 먼저 화장대 앞에 나란히 앉은 ‘덕재’와 하와이 클럽의 매니저 ‘승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가족에겐 차마 말할 수 없는 ‘덕재’의 수상한 취미(?)를 짐작하게 해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네요. 여기에 남편의 마음에 열정을 지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보지만 그의 시큰둥한 반응 덕에 TV 속 꽃미남 스타에 빠져 버린 아내 ‘미자’는 물론, 결혼을 통해 한시라도 빨리 집구석을 벗어나고 싶은 딸 ‘정아’까지 덕재네 식구들의 코믹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어요.

또한, 하와이 클럽 멤버들이 선글라스를 낀 채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고 있는 스틸과 평범한 모습으로 소탈한 술자리를 함께 하는 스틸이 대조를 이루며 그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과연 ‘덕재’는 하와이 클럽 멤버들과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 파란만장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영화 <아빠는 예쁘다>는 제35회 보고타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외국어 영화상 수상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미국 세도나 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20여 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해 보인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이에요. 여장남자 클럽을 찾아가게 된 평범한 가장의 유쾌한 일탈을 담은 기발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으로 전에 없던 가족 코믹극의 탄생을 예고하는 <아빠는 예쁘다>는 오는 11월 개봉을 한다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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