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정말 많은 코미디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폰 없이 1분도 못 버티는 당신을 위한 코미디 <하이, 젝시>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영화 <하이, 젝시>는 폰 없이 1분도 못 버티는 폰생폰사 ‘필’이 ‘시리’의 사망으로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인공지능 도우미 ‘젝시’를 만난 후 겪게 되는 팩폭 코미디 영화라고 하는데요. 공개된 ㅎㄷㄷ 티저 포스터는 ‘필’이 ‘젝시’를 처음 만난 순간을 포착, 티저 포스터로 제작해 팩폭 코미디 장르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어요. 포스터 속 ‘필’은 ‘여러분 제 핸드폰이 미쳤어요’라며 너무 놀라 굳어버린 몸짓과 표정으로 서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핸드폰 액정 화면 속에는 ‘젝시’가 보내 온 메시지가 남겨져 있어요. ‘젝시’는 “앞으로 재미있을 거예요. 이 XX야”라며, ‘필’에게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드러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떠한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는데요.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2020년 최신형 개념 탑재 인공지능을 소개합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새로운 폰과 처음 마주한 ‘필’(아담 드바인)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네요.
‘필’이 잔뜩 기대에 부푼 채 핸드폰을 언박싱하고 전원을 켜자 “안녕하세요. 젝시예요. 더 나은 인생을 위한 도우미죠”라고 인사말이 흘러나오는데요 “이용약관에 동의합니까?”라는 질문에 오케이를 외치자 마자 ‘젝시’의 거침없는 행보에 두 눈을 휘둥그렇게 만들죠. “일어나. 이 자식아”로 시작되는 상상초월 기상 알람을 시작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날씨 예보까지 ‘필’을 쉴 새 없이 당황케 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고 있어요.
이어 ‘오직 당신만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는 카피가 ‘젝시’가 ‘필’의 더 나은(?) 인생을 위해 깊숙이 개입하며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임을 예감케 하고 있죠. 더욱이 ‘필’이 ‘젝시’에게 빠져나가려고 하자 ‘젝시’가 “우린 영원히 함께할 운명이에요.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라고 외치고 있어 폰생폰사 ‘필’의 삶이 완전히 뒤흔들릴 것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시리’를 두고 옥신각신 하는 ‘필’과 ‘젝시’의 엔딩 장면은 ‘폰 없이 1분도 못 버티는 당신을 위한 코미디’라는 신개념 컨셉의 <젝시>가 관객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공개된 보도스틸 14종에는 핸드폰과 24시간을 함께 하는 폰생폰사 ‘필’과 새 폰 ‘젝시’와의 저세상 케미가 담겨 시선을 모으고 있는데요.
먼저 기상 알림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출퇴근 중에도, 심지어 샤워 중에도 절대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필’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내고 있어요. 심지어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핸드폰을 손에 꼭 쥐고서 잠을 청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죠.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 도우미 ‘젝시’를 만난 이후 평온했던 ‘필’의 삶이 순식간에 다이나믹해지는 스틸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젝시’를 만나기 전, 직장 상사에게는 무능력한 직원으로, 핸드폰 판매 직원에게는 핸드폰 중독자로 비쳤지만 인공지능 도우미 ‘젝시’ 덕분에 더 나은(?) 인생으로 바뀌어 가게 되죠. 온종일 핸드폰과 함께 집에만 있던 그가 썸녀 ‘케이트’와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퇴근 후에는 직장 동료들과 맥주 한잔을 하는 등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필’의 일상이 스틸을 통해 포착되는데요.
특히 ‘케이트’와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음을 예측할 수 있는 모습들이 스틸 안에 담겨 있어 ‘젝시’가 과연 핸드폰 밖에 몰랐던 ‘필’의 연애 성공을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죠. 한편 “FOREVER”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필’의 눈 앞에 펼쳐져 있어 폰 없이 1분 1초도 못 버티던 ‘필’이 이제는 ‘젝시’에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하이, 젝시>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더 증폭키시게 만들고 있어요.
‘폰 없이 1분도 못 버티는 당신을 위한 코미디’라는 신개념 컨셉 <하이, 젝시>는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