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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후기 쿠키 영상 왜 없을까?

모나미연필 2017. 8. 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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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고,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많은 이들은 동물을 사랑하고 있죠. 그리고 이런 동물들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인간과 가장 비슷하고 유인원에 가강 가까웠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침팬치가 인간보다 진화를 했다면 이라는 상상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1968년 혹성탈출 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하였어요. 내용은 먼 미래에 조지 테일러와 부하들은 이름없는 행성에 불시착 하게 되는데 그곳은 유인원들이 행성을 다스리고 있고, 인간은 동물처럼 살아간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죠. 처음에 혹성탈출이라는 영화를 접한건 2011년에 개봉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인데 챔팬치 시저에게 개발한 치매 약을 투여한다라는 것에서 부터 영화는 시작을 하게 되죠.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 중 하나에요.

그리고 이를 실험으로 진행을 하기도 한적이 있었다라는 것을 듣고 매우 놀랐는데 1973년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에서는 침팬치가 인간의 수화를 이해 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데 아주 어릴때부터 인간들과 함께 자랐고, 어느정도 단어 정로도 대화를 할 수 있다라는 실험 결과까지 얻을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는 비극이었던 실험이었지만 이 사건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혹성탈출을 보는 내내 매우 소름이 돋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혹성탈출 종의 전쟁 영화를 보지 않을 수가 없었죠.

 

 

혹성탈출 시리즈는 기존의 혹성탈출의 프리퀄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요. 그래서 이번 종의 전쟁은 프리퀄의 마지막이자 시리즈의 시작이기 때문에 쿠키영상이 존재 하지 않는 것이죠. 이번 종의 전쟁은 인간과 유인원의 종간의 전쟁을 다루는데 유인원의 리더는 역시 시저에요. 굉장히 고민이 될수 밖에 없는 일렬의 사건들이 나오고, 프리퀄이기 때문에 당연히 결론은 유인원의 승리로 끝이 나지만 결론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기대가 되었던 그런 작품이에요.

사실 많은 시리즈물이 있지만 속편은 항상 전편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다라는 말을 듣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혹성탈출은 언제나 평균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죠. 약간 흥성에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그래도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작품인것 같네요.

유인원과 인간과의 대립을 그리고 있고, 유인원의 성장과 문명의 발전은 인간에게 매우 적개심을 심어주게 되요. 인간들은 이미 질병과 내분이 일어나기 때문에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유인원들에게 결국 굴복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 종의 전쟁은 기존의 장점만 모아 놓았다고 할 수 있고, 시저의 내면을 정말 잘 담아낸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요. 언제나 절대적이었던 시저의 캐릭터에 내적 성장을 보여주기 때문에 굉장히 완성도 높은 캐럭터로 만들었죠.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시저는 인간과의 공존을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보여주었는데 순수한 내면을 보여준 소녀와의 교감에서 그런 면이 상당히 두드러지는 모습을 드러냈어요. 이에 반대로 인간 코바는 한쪽은 절대적으로 전멸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공존을 윈하던 시저의 승리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굉장히 인상적인 장면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정이라는 점은 인간의 산물로 규정하고 역사 속에서 알 수 있듯 잔혹하리만큼 동물들에게 실험을 강행해왔죠. 동물이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당해도 된다라는 것은 자연순리에 반하는 것이고, 자연은 언제나 공존에게 손을 들어 주었던것을 언제나 기억해야 할것 같네요. 영화 혹성탈출이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유인원의 승리도, 그리고 동물들에게 행했던 그런 일들에 대한 역지사지도 아니고 이런 공존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영화 종의 전쟁은 강력한 메시지와 강력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데 설원과 우림 등 그 영상의 미학이 정말 두드러지는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자연 그대로를 스크린에 담고 있으니 극장에 가서 보는 것이 혹성 탈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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