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모나미연필 2020. 3.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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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에서는 지난 2월 22일에 터치라는 드라마가 끝이 났었는데 이런 드라마 터치 후속작으로는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라는 작품이 시작을 한다고 하여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어요.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줄거리 같은 경우는 자유분방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벨라와 고집불통 스타 셰프 문승모가 충청도 서하마을에서 만나 펼치는 달달하고 짭쪼롬한 힐링 로맨스라고 하는데요. 총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의 기획의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패션은 예술이다!"

한 여자가 있다. 이미 자신의 세계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프로페셔널, 유유진이다. 그녀는 삶의 모든 즐거움을 직업적 성취를 위해 희생시켰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이 있기에 그녀의 삶은 완벽할 수 없다.
그녀는 패션계의 정점에 서기 위해 우리가 누리는 즐거움, 먹고 마시며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즐거움을 오래 전에 잊어버렸다.

"음식은 치유다!"

한 남자가 있다. 한때 자신의 음식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매료시킨, 문승모다. 그는 요리를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생각하며 행복해했다. 그런데 갑작스레 찾아온 불행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꿨다.
정성스런 음식을 사람들에게 맛보게 하는 즐거움이 이제는 무의미해졌다.
그는 목표를 잃어버렸다.

"충청조 서하마을, 그곳에서 펼쳐지는 달달하고 짭쪼름한 로맨스!"

충청북도 논양군 '서하마을'. 젊은 사람이라곤 눈 씻고 찾아도 없는 작은 마을에 승모가 당도한다. 가장 소중했던 것을 잃은 채 마음의 문을 닫은 승모.
그러던 어느 날, 꽁꽁 시베리아 찬바람으로 얼어버린 그의 마음의 문(?)을 와장창 무식하게 밀고 들어오는  여자가 나타난다.
마을 뒷산 속에서 모피코트를 입은 채로 발견된 유유진! 이름은? 나이는? 사는 곳은? 그러나 그녀는 전~혀 기억을 못하는데...

마을사람들의 등쌀에 떠밀려 승모의 집에 오게된 그녀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심지어, 밤임녀 밤마다 냉장고를 탈탈 털어 몽땅 먹어버리는 식신능력까지!
그녀의 걷잡을 수 없는 식탐 덕분데(?) 승모는 다신 하지 않겠다던 요리에 어쩔 수 없이 시동을 걸게 된다.

화려했던 문셰프의 요리 실력이 식신으로 변한 그녀로 인해 봉인 해제된 것!

참 별나다 별나~ 통제 불가능하고 칠칠맞은 유진을 보며 질색하는 승모.
참 별나다 별나~ 완벽주의자이자 까칠함의 극치를 달리는 승모를 보며 정색하는 유진. 개와 고양이, 물과 기름처럼 절~대 어울릴 수 없는 둘.
과연, 전생의 원수 같은 승모와 유진이 영혼의 단짝이 될 수 있을까?
또한, 유진은 낯설기만 한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문승모 에릭

어디에서도 먹어보진 못했을 자신만의 음식을 선보이는 남자. 새로운 식재료를 마법처럼 한식으로 탈바꿈시키는 남자.
한때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음식으로 모두를 매료 시켰던 남자.
한식 팝업 레스토랑의 시작을 열었던 최고의 셰프.. 문승모.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장터국밥집 '풍천옥'의 외아들인 그는 바람처럼 전 세계를 떠돌며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열어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그들이 평생을 지켜온 풍천옥이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는...

남은 것은 서하마을에 남겨진 부모님의 고택과 정체 모를 아이, 설아 뿐. 그는 깊은 후회와 자책감에 칼과 프라이팬을 놓고 서하마을로 향한다.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채 마음의 문을 닫은 승모.
그런데! 도대체 이놈의 마을이 자신을 가만 놔두질 않는다.
객식구 다훈과 설아, 항상 시끌벅적한 마을 사람들, 게다가 웬 숲 속에서 기억도 없는 유진을 줍기까지!

그런데 이 여자, 위험하다. 어디서 왔는지, 이름이 뭔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유진이 자꾸만 자신의 영역을 침범해 온다.
그럴 때마다 더욱 퉁명스럽게 유진을 대하지만... 마치 자석처럼 그녀에게 끌려가는 승모. 그는 점점 웃음이 늘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낯설기만 한데...

유유진 고원희

빠르게 흘러가는 유행 속, 그 흐름을 뒤집어 버리는 여자.
패션을 넘어선 하나의 문화를 창조하는 여자..
이름 외에는 아무것도 알려진 바 없는 희미한 안개 같은 여자.
세계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든 사람들의 패션 심볼.. 벨라.Y.
데뷔 쇼부터 신인답지 않은 천재적힌 컬렉션으로 패션계를 놀라게 했던 벨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샤막 뒤에서 그림자 인사를 건네는 것은 그녀의 시그니처다.

 

그야말로 모두가 궁금해 하는... 그리고 모두가 원하는 완벽한 패션 디자이너, 벨라.
그러나 실상, 벨라에 가려진 유진의 삶은 완벽하지 않다. 언젠가부터 시작된 식이장애,
이겨내지 못한 과거의 상처, 지나친 완벽주의로 여유가 없는 하루..
그야말로 삶의 모든 즐거움을 자신의 패션에 희생 시킨 것.

어느 날 그녀의 엄마와 할아버지가 묻혀 있는 선산이 매매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곧바로 항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서하마을에 입성한다. 그억을 모두 잃은 상태로!
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한 승모와 동거를 시작하며 서하마을의 사고뭉치로 거듭나는 그녀.
식이장애는 어디 가고 걸신들린 듯 냉장고를 뒤지고,
촌스러운 꽃무늬 조끼를 입고도 아무렇지 않으며,
"별나다, 별나.." 혀를 끌끌 차는 마을 사람들 앞에서도 해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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