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가장 핫한 방송국이 있다면 바로 TV조선이 아닐까 싶은데요. 젊은 층은 물론이고 나이드신 분들까지 미스터 트롯으로 인해서 거의 모든 가정에서 미스터트롯을 보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이런 핫한 TV조선에서 새롭게 시작을 하는 드라마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라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줄거리 같은 경우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 그리고 그와 그의 사랑을 위협하는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담은 드라마라고 하더라구요. 총 24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원래는 KBS에서 편성이 논의되었었지만 결국 TV조선에서 방영이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원작 소설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 1977년 2월 12일부터 1980년 12월 31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하였으며, 단행본은 10권으로 엮어졌다고 해요. 워낙 조선일보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 그런지 이번에 TV조선에서 방영을 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최천중 (아역: 강태우) _ 박시후
조선 최고의 역술가
흥선군의 어린 아들을 고종으로 만들어낸 킹 메이커.
명문 집안의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조선 최고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간 불세출의 남자.
조선의 운명을 읽고 백성을 위해 국가의 운명마저 바꾸려
시도했으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사(正史)에 기록되지 않은 희대의 영웅.
이봉련 (아역: 홍승희) _ 고성희
조선 철종의 딸
경국지색의 미모와 신비로운 영능력을 지닌 옹주.
사람의 운명을 내다보는 신묘한 능력은
신명이 주실 땐 축복이었으나,
인간의 욕망에 휘둘릴 땐 저주가 되었다.
장동 김문에게 인질처럼 잡혀 그 능력이 이용당하고
악하게 사용되지만,
결국 천중을 도와 함께 킹 메이커로 활약하게 된다.
흥선대원군 이하응 _ 전광렬
호랑이의 눈을 가진 왕족,
본인 또한 왕의 운명을 타고난
왕의 아버지.
천중의 힘을 알아보고
천중과 함께 아들을 고종으로
옹립하는데 성공한다.
채인규 (아역: 최정우) _ 성혁
남의 운명을 탐내는 자,
남의 운명을 강탈하는 자.
천중의 친구이지만
언제나 천중의 자리, 천중의 여인을
욕망하며 뒤를 쫓는다.
천중의 아버지를 죽이고
권력가의 집안에 양자로 들어가
승승장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