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프랑스 영화가 하나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프랑스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프랑수아 클루제, 마리옹 꼬띠아르, 로랑 라피트, 브누아 마지멜, 질 를르슈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보르도 우정여행>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번에 6월 18일 개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보르도 우정여행>은 매 년 함께 휴가를 보내던 8명의 친구들이 몇 년 동안 소원해진 후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여행을 떠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우정과 사람을 담은 영화라고 하는데요. 이 영화는 특히 출연 배우들의 화려함으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언터처블: 1%의 우정>으로 전 세계를 감동으로 물들인 프랑스의 국민배우 프랑수아 클루제와 <미드나잇 인 파리> <라 비 앙 로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 장르를 불문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마리옹 꼬띠아르가 출연을 한다고 하여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에요.
그리고 Comédie-Française (우리나라의 국립극장) 연극원으로 <맨 오브 마스크><엘르>의 로랑 라피트 ,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브누와 마지멜,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의 감독이자 배우인 질 를르슈 등이 여행지에서 동고동락하는 친구들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다고 하더라구요.
‘반짝반짝 빛나는 앙상블’ (Hollywood Reporter), ‘프랑스의 해안, 로제와인, 나무아래서의 기나긴 저녁식사, 모든 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까지도 사랑스런 영화!’ (Newark Star-Ledger), ‘환상적인 영화 속 배경과 매력적인 배우들’ (New York Daily News), ‘웃음과 감동 그 이상!’ (easy living) 등 해외 평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며, 흥행과 비평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쾌거를 이룬 작품이라고 해요.
가슴 따뜻한 감동 드라마가 그리워지는 코로나 시절, 여름 휴가철을 준비하거나 그리워 하는 관객을 위해 여름 초입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본 포스터는 주연 배우들을 비롯한 5명의 친구들의 다양한 표정들과 시원한 바다풍경 그리고 아름다운 섬, 요트등이 교차되며 제목에 담긴 숨은 의미까지 짐작케 만들고 있는데요.
슬픔이 깃든 지친 모습을 짓고 있는 마리옹 꼬띠아르와 어린 아이처럼 활짝 웃고 있는 프랑수아 클루제 와 로랑 라피트, 그리고 비밀을 간직한 듯 슬프지만 아련한 표정의 브누와 마지멜, 아기를 안고 있는 질 를르슈 등이 ‘반짝 반짝 빛나는 앙상블’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진짜 너무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네요.
실제로 마리옹 꼬띠아르의 오랜 연인이기도 한 기욤 까네 감독은 신인 시절부터 친분이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 하여 더욱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후문이 있더라구요.
프랑스 남부 해변가의 따사로운 햇빛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 감성을 200% 충족시키는 가운데, 니나 시몬의 ‘My way’, 데이빗 보위의 ‘Moonage Daydream’ 등 귓가를 사로잡는 추억의 명곡들로 가득한 O.S.T 또한 영화의 웃음과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