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고백부부 6회 줄거리

모나미연필 2017. 11.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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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 축젯날! 반도는 이날, 자신의 평생 흑역사가 만들어졌단 걸 기억하고, 이를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게 되는데 한편 축제를 즐기던 진주는 친구들에게 등 떠밀려 무대 위로 올라오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진주는 정남길(장기용)과, 최반도는 민서영(고보결)과 우산을 쓰고 빗속을 걸어요.
이후 최반도는 어깨가 젖은 정남길의 모습에 "자기가 무슨 박태환이냐. 어깨가 별로 넓지도 않은데 다 젖어있네. 나랑 비슷하구먼"이라고 질투를 하였죠.
이어 마진주도 어깨가 젖은 최반도의 모습을 보고 "민서영은 청춘 드라마고 나는 리얼리티냐"고 질투를 했어요.

이후 두 사람은 말싸움을 벌였죠.
최반도는 마진주에 "언제 돌아갈지도 모르는데 그새 남자를 꼬셨냐"며 따졌고 이에 마진주는 "너는 불여우한테 당해서 울지나 마. 민서영 걔 오늘 아침에 우산 있었다"고 화를 냈어요.

이날 마진주는 학교 축제 기간을 맞이해 주점 일을 도왔고 그는 주특기인 요리 솜씨를 뽐내 선후배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정남길(장기용 분)은 그런 마진주에 더욱 빠져들게 되었죠.

그는 취사병이 휘두른 삽질에 음식물이 옷에 튀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쿨하게 "집에가서 세탁하면 되지"라고 말하는 마진주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어요.

최반도(손호준 분)도 민서영(고보결 분)과 축제를 즐겼어요.
마진주는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하고는 최반도를 지목해 물풍선 던지기 게임을 시작했는데
그는 한때 기저귀 던지던 실력으로 가차없이 물풍선을 던져 높은 명중률을 자랑했죠.

정남길은 낮에 있었던 일이 걸려 마진주를 위해 원피스를 구입했어요.
그는 자신의 선물을 마진주가 거절할 것을 예상하고, 선물 상자를 버리고 옷을 꾸져 새옷이 아닌 것처럼 꾸몄죠.

또 인문대 메이퀸 후보가 선발대회 당일 나타나지 않자 마진주가 대신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요.
최반도는 "메이퀸은 아무나 하나"며 빈정거렸고
정남길은 옷을 핑계로 메이퀸 선발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마진주 말에 타이밍 좋게 옷 선물을 건내었죠.

마진주 모습에 최반도는 "원래 여자는 잘 꾸미면 저러냐"며 마진주에게 다시 한 번 반하게 되었어요.
 정남길은 그런 마진주를 흐뭇하게 바라봤어요. 마진주는 장기로 노래를 선택했고, 그의 무대에 최반도와 정남길은 더욱 빠져들게 되었죠.

정남길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간 마진주가 걱정돼 뒤따라 들어갔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사람이 들어오는 소리에 놀라 화장실 칸에 숨었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최반도였는데 최반도는 두 사람이 숨은 칸 문을 열고 "둘이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물었죠.

오늘 7회가 하는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가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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