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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줄거리

모나미연필 2023. 8. 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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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작품은 기적의 형제 후속작으로 8월 23일부터 JTBC 수목드라마라고 하네요.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다른 웹툰이 있거나 그런것은 아니고 JTBC 오리지널 작품으로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을 하기 때문에 너무 기대가 되는 작품이에요.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줄거리 같은 경우는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라고 하네요. 

총 16부작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장르인데 JTBC가 언제나 이런 드라마에는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역시 잘 만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번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연출은 남기훈 PD님께서 맡으셨는데요. 카지노와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뷰티인사이드 등등을 연출한 경력이 있는 분이라 이번 드라마도 당연히 흥행을 하지 않을까라고 살짝쿵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극복은 노지설 작가님이 맡으셨는데 백일의 낭군님,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담당하셨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기획의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행여라도 지니 같은 요정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 당신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가요?

터무니없는 상상인 거, 저도 압니다.
알지만 그래도 전 가끔 상상을 합니다.
요정이 나타나 소원을 묻는다면 당당히 말하리라.

"건물주가 되게 해주세요. 강남 쪽이면 좋겠어요."

농담인 듯 진심입니다.

요즘 청년들의 미래가 몹시 막막하다지만 중장년층도 막막하긴 매한가집니다.
주식 부자도 아냐. 똘똘한 집 한 채도 없어. 끌어모을 영혼도 없어.
은퇴할 때까지 돈 모아봐도 팔십까지 먹고살긴 무리.
노후는 대체 어떡할 건가.

흙수저로 태어난 건 분명한데... 수저는 못 남긴 채 흙으로 돌아가겠지.
말 그대로 이생망.

온 세대가 암울하기 짝이 없는 이 시대에 동화 같은 상상조차 없는 삶은 너무나도 무미건조하지 않나 싶어
저는 이 드라마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는, 소확행 같은 판타지를 그려 내보려 합니다.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장인물 소개를 해볼께요. 
가장 먼저 보이는 인물은 바로 장신유와 이홍조인데요. 장신유는 일온주시청 법률자문관이자 변호사이고, 신유의 부모님으로는 바우건설 회장인 장세헌과 송윤주가 등장을 해요. 

그리고 이홍조는 온주시청 환경녹지과 9급 공무원으로 장신유와는 온주산 무당인 은월과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어요. 신유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윤나연과 연결이 되어 있고, 홍조완느 온주시청 정책보좌관인 권재경과 연결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윤나연의 아버지는 온주시장인 윤학영이라고 하네요. 

신유의 동료에는 온주시청 법무팀의 주무관 박기동이 있고, 로앤하이 변호사인 김욱이 연관되어 있으며, 온주시청 환경녹지과에는 과장인 마은영, 팀장인 공서구, 7급 공무원으로 유수정, 9급 공무원으로 손새별이 등당을 하죠.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매우 심플한것을 확인이 가능한데 드라마를 많이 보다보면 이런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장인물관계도만 봐도 대충 스토리가 그려지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은원이라는 무당이라는 존재가 특히 눈에 띄이네요. 과연 어떤 인물로 등장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그렇다면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이 연애는 불가항력 _ 이홍조(조보아)
29세, 온주시청 녹지과 일반행정직 9급 공무원 
부모도, 형제자매도, 연락 닿는 친척도, 여친에 남사친도 없다.

사주에 고독할 고孤자가 있다더니... 그래도 이건 정말 너무한것이 아닐까? 
밤이면 밤마다 술을 마신다. 술만 마시면 설움이 폭발해 질질 짜는 것이 일이다. 
눈물로 혼술하고는 아침이면 말짱한 얼굴로 씩씩하게 출근해 생글생글 웃으며 열심히 일하는 인물이다. 

온주 동구청의 특급 해결사이자 구민 욕받이.
막무가내 민원, 기승전결 없는 민원, 지 담당이 아닌 민원까지 발 벗고 앞장선다.
시청으로 발령을 받은 그녀는 모두의 부러움을 사게 되었다. 

홍조는 자신의 열심이 통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불행의 서막에 불가했다. 
수습 기간, 감사실에서 은밀히 지시한 암행 감찰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그 일로 팀장이 견책을 당하는 과정에서 파란이 일어나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녀는 시청에 가기도 전에 이미, 시청 안 기피 대상으로 찍히고 말았다. 

셀프 검정고시, 노량진 고시촌, 나 홀로 쪽방살기로 이어진 암흑의 세월, 그 길고 길었던 혼밥도 지겨워죽겠는데 직장에서까지 따밥이라니.
야근을 끝내고 마지막 버스에 오를 때면, CCTV도 없는 위험천만 골목길을 올라 허름한 주택 2층에 도착할 때면, 네가 함께 있는 밤을 상상하게 되었다. 

비 오는 밤에는 우산을 든 채 마중을 나와 주고,
나란히 앉아 넷플릭스를 보며 함께 치맥을 먹고,
직장에서 겪은 울분을 토해내면 그 놈이 나쁜 놈이네, 넌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해 줄... 아직 내게 오지 않은 네가... 함께 있는 밤.
홍조는 그 ‘네’가 정책보좌관 권재경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권재경은 오지 않고... 장신유라는 인간이 왔다.
오래된 목함과 함께.

이 연애는 불가항력 _ 장신유 (로운)
33세 온주시청 법률자문관, 변호사
깔끔 그 자체다. 외모는 준수하고, 말은 간결하고, 행동은 반듯하고.

향기로 표현하자면 ‘청명한 가을 햇볕에 뽀송뽀송 잘 마른 린넨 셔츠 향’이랄까?
자기 얘길 잘 안 했지만, 입고 걸치는 모든 것들이 명품인지라 대학 동창이나 로스쿨 동기들은 ‘좀 있는 집 자식인가 봐’ 라고 이야길 하곤 했었다. 
성적 1등에 스포츠 만능, 거기다 은근 개그 욕심까지 있어 인기가 많았다.
특히 남자들한테.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숱한 요직에 걸출한 인재를 배출해낸 풍산장씨 은휘공파.
이 뼈대 있는 명문가에는 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고향’ 같은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섬뜩한 저주가 대물림 될 것이다.”
“온주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신당은 저대로 두어라.”

사실 신유네는 350년째 유독 아들들에게로만 이어지는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집안이다. 
아버지는 그걸 저주라 믿어서, 신당은 저대로 두었다. 신유는 저주를 믿지 않았지만, 언젠가 제게도 유전병이 나타나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병은 갑자기 환촉?(외부의 자극이 없는데도 피부에 물체가 닿았다고 느끼는 감각)과 함께 찾아 오게 되었다. 
피에 젖은 손이 천천히 뺨을 감싸는 느낌이 생겼다 사라지면 그 손이 닿았던 곳이 불에 타들어 가는 것 같은 극심한 고통이 이어졌으니 말이다. 
치료법이 없는 희귀질환으로 게대라 진행도 매우 빨라서 몇 달 후면 편마비로 인해 손과 다리의 정상적인 기능을 모두 잃게 될수도 있다고 한다. 
분기탱천한 아버지는 이게 다 그 빌어먹을 놈의 저주로 인해서 생긴것이라며 당장 전국 팔도의 무당을 총동원해 초대형 굿판이라도 벌여야 한다고 길길 날뛰었지만 좌뇌형 인간인 신유는 이성적이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로펌은 언제쯤 그만둘 것인가. 여자 친구인 나연과는 헤어지는 것이 맞겠지...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냉철하고 논리적이며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 여자를 만나기 전, 까지는 말이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_ 권재경 (하준)
35세, 온주 시청 정책보좌관
온주 시청의 실세. ‘비담(비주얼 담당)’으로 불린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신유의 직속 선배다.

오고 싶지 않았다. 온주 시청 따위에 말이다. 
정치를 꿈꿨고 중앙부처 요직을 맡을 수도 있었지만 가족은 결국 자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알콜 의존증인 아버지, 개차반 집안의 장남이지만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만 받고 컸을 것 같은 외양이다.

죽여주는 수트핏, 가끔 선보이는 남친룩, 오늘은 덮머인지 깐머인지 모든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스윗한 미소에 숨넘어가는 여자들이 넘쳐나지만 그 미소가 재경의 진짜 모습은 아니었다. 
핑크색 포장지에 싸인 차가운 얼음이라고 해야 할까? 

사랑도, 연애도, 결혼도 재경의 관심 밖의 일이다. 
한때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고 잠시 결혼을 꿈꾸었던 적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아버지가 그녀에게 끊임없이 돈을 빌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다. 
두 번 다시 사랑하는 여자를 자신의 가족과 엮이는 일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그런 마음이었다.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온 홍조를 밀어낸 건.
“나 같은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을 만나요.”

그런데 얼마 후 홍조에게 다가가는 신유를 보게 되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뭐 하는 짓이지? 라는 마음이 화가 치밀어 오르게 만든다. 
그런데 홍조마저 신유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 둘을 지켜보는 것은 도저히 할수가 없었다. 
“좋은 사람 만나랬지 여친 있는 남자 만나라곤 안 했어요.”
마음을 숨기는 건 여기까지.
재경은 홍조에게 직진하기로 한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_ 윤나연 (유라)
29세, 인테리어 디자이너
평상시엔 여신 미모 뽐내다 일할 때는 선머슴이 된다.

철제 사다리 밟고 올라가 전동드릴 드르륵 박아대면 터프한데 예쁘고 막 그런다.

법무법인 로앤하이 리모델링에 참여했다. 끝내고 나니 유독 방 하나가 말썽을 부리고 있다. 
전기가 안 들어오고, 마감은 들떴고, 붙박이장은 아귀가 맞지 않은 것까지 말이다. 
작업자에게 시킬 수도 있는 AS를 직접 맡은 건, 그 방의 주인이 신유였기 때문이다.
나연은 그의 외모에 첫눈에 반했고, 그의 스펙에 두 번 반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꺼번에 손 볼 수 있는 문제들을 띄엄띄엄 열 번에 걸쳐 손 보았던 것이다. 
남자들은 백퍼 안 보는 척 하면서도 힐끔거리던데 신유는 정말이지 문서만 보고 있다. 
필살기를 썼다. 시스템 에어컨 살펴보겠다고 사다리 밟고 올라갔다가 일부러 삐끗했다.
신유가 그녀를 안아 들었다. 게임 끝.

2년째 연애를 하는데도 프러포즈가 없기 때문에 애가 닳은 것은 나연쪽이었다. 
집안에 내려오는 유전병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 땐 명치끝이 싸하게 아파왔다. 머리는 헤어져, 했지만 마음은 더욱더 나연을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아픔까지 사랑하는 게 진짜 사랑이야, 라고 생각하는 스스로가 못 견디게 사랑스러웠다.
나 마치 멜로드라마 주인공 같지 않아? 그런데 신유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나한테 말도 없이 로펌을 그만두고 온주 시청으로 옮겨간 것이다.
아버지인 윤학영 시장은 예비 사위가 날 도와주러 온 거라며 흐뭇해했지만 마음에 걸렸다.
촉은 빗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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