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힙하게는 주말 저녁을 정말 즐겁게 보낼수가 있도록 하는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힙하게는 쟁쟁한 다른 작품들 사이에서도 매우 존재감이 강한 작품이에요. 물론 다른 드라마들이 생각보다 부진한 것도 있겠지만 힙하게가 방영 전 논란도 있었던 작품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흥행을 하지 않았나라고 봅니다.
드라마 힙하게는 겨우 4회를 남겨놓고 있는데요. 어느정도 떡밥이 회수가 되긴 했으나 아직까지 의문점이 남아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과연 살인범이 예상하는 인물이 맞을지 궁금해지네요.
드라마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 자잘한 생활밀착형 범죄를 공조수사하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이에요.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드라마는 단 4회를 남겨 놓고 있는데, 마지막 방송이 10월 1일이라고 하네요. 추석연휴때 마지막방송을 하기 때문에 마지막회의 시청률이 좀 걱정이 되는데 마지막에 10%를 달성하면 좋을것 같네요. 유종의 미를 거둘수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드라마 힙하게 논란
주인공인 예분이가 엉덩이를 만진다라는 설정에서 논란이 있을수 밖에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설정에서 성추행 미화 논란이 있었어요. 제작진은 웃기려는 의도라고 해명을 했었지만 이런 태도가 더욱더 논란에 불을 지피게 되었죠.
하지만 드라마 내용을 자세히보면 한지민이 연기하는 예분의 직업이 수의사인 특성상 우연히 동물의 엉덩이를 만지다가 자신의 초능력을 깨닫게 된 것이고 그 계기로 사건을 수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는 이야기가 중심이며 남성의 엉덩이뿐만이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의 엉덩이를 터치하여 사건을 파헤치는 설정이기 때문에 예고편의 일부분만 보고 선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어 방송 이후 해프닝으로 일단락되기도 했었어요.
무진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극 중에서는 무진의 인구가 3만명이라고 나오지만 단독 선거구를 가진 지역은 15~20만 정도 되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현실이라는 절대 무진시는 단독 선거구가 있을수가 없다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옥외티가 아닐까 싶네요. 어자피 환타지 드라마이기 때문에 1만명이라고 해도 별로 이상하지는 않을듯.
드라마 힙하게는 연쇄살인이 발생하는 도시인데 현재 세번째 피해자가 나와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장열과 예분의 초능력을 이용하여 이 연쇄살인범의 용의자를 좁혀가고 있는데요. 유성이 떨어지는 날 선우가 축사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장열은 선우를 강하게 의심하게 되죠.
한편 과거에 일어난 개발투자 사건에 접근을 하게 되는데 이때 선우의 어머니와도 깊게 관계가 되어 있었고, 차의원에 대한 추악한 진실도 깨닫게 되죠. 그리고 예분은 엄마 미옥의 자살사건의 진실에 대해서도 알게 되지만 마음이 착한 예분은 술에 취한 주만을 사무실로 옮겨주죠.
그런데 주만의 사무실에서는 주만이 칼을 맞아 쓰러졌고, 의환도 칼을 맞고 쓰러져 있었는데 손에는 장미칼이 쥐어져 있었죠. 결국 주만은 그 자리에서 사망을 하게 되고, 의환은 중환자실에 있게 되지만 강력봄죄로 면회도 안되는 상황이었죠. 물론 파킨슨병을 가지고 있는 의환이 정말 살인범일 가능성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경찰은 주만의 살인 용의자로서 주만을 죽일려고 했던 종배를 체포하는데요. 과연 진짜 주만을 죽인 인물은 누구이고, 무진시에서 일어난 연쇄살인범은 선우가 맞을지 빨리 힙하게 결말을 알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