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의문의 일승 몇부작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모나미연필 2017. 11.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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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시작을 하는 드라마 중에 하나가 바로 의문의 일승인데, 현재 엄청난 인기리에 방영을 하고 있는 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후속작이라고 하네요. 11월 27일날 SBS에서 첫방송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될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이라고 해요. 의문의 일승 줄거리는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의문의 일승 등장인물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오일승 윤균상
오일승(남, 28)     광수대 암수전담팀 형사 No.4 / 순경

눈치도 빠르고, 머리 회전도 빠르고, 몸놀림 또한 빠름빠름 겁나 빠름이다. 말은 없고 성깔은 있는 상남자로, 건들건들 양아치 스타일이다.
촉 좋고, 머리 좋고, 추적 기술도 뛰어나지만, 싸움 실력은 영 허당이라, 오로지 피하기와 맷집으로 버틴다.
형사로서의 원칙도 없고, 범인에 대한 적개심도 없으며, 어쩐 일인지 수갑 채우길 싫어해, 다 쫓아놓고도 번번 체포만은 양보한다.
평소에는 머리에 뭐가 들었나 싶을 정도로 격하게 단순하고, 최첨단 장비는커녕 스마트폰도 적응 못 할 정도로 놀랍게 아날로그다.

각잡기가 취미라 책상도 사물함도 칼같이 각 잡아 끝내주게 정리하면서도, 조서 쓰기와 서류 작성이라면 질색을 하고, 회의도 내근도 싫다며 바람난 똥개처럼 밖으로 밖으로만 돌려고 해, 허구한 날 부재중이요, 뻑하면 외근 중이다.
경찰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외부 기관 파견 근무 갔다가 얼마 전 컴백했다는데, 기록만 있을 뿐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은 물론 소문조차 전혀 없다.

일천한 경력에 비해 수사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데다 과거마저 미스테리라, 우주에서 온 외계인 아니냐, 동료들의 농담을 듣기도 하지만, 사실 그는, 우주가 아니라 교도소에서 왔으며, 외계인이 아니라 사형수다.
한 마디로 야매형사, 신분도 이력도 이름도 가짜라는 거다.
본명은 김종삼. 종로 3가 길바닥에서 태어나 붙은 이름으로, 어린 시절 업계에서 이름 날리던 에이스 도둑님! 출신이다.

진진영 정혜성
진진영(여, 28)    광수대 암수전담팀 형사 No.3 / 경위

싸구려 옷 입고 컵라면만 먹고 있어도 명품화보지만, 현실은 광수대 기피대상 1호다.

도무지 형사로 보이지 않는 화려한 외모와 도도한 분위기도 문제지만, 팀웤이 생명인 형사판에서 모두가 자장면 시킬 때 홀로 돈까스 시키는 마이웨이로, 양보도 모르고, 타협도 모르고, 희생은 아예 모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뚱하고 모든 일에 덤덤하고, 하루 만난 사람이나 십년 만난 사람이나 다 똑같이 대해 매일 봐도 생판 남처럼 느끼게 하는 묘한 재주까지 있다.

그렇다고 무능한 형사는 아니다. 경찰학교(경찰대학 아님) 수석 입학, 수석 졸업에, 머리 좋고, 수사도 잘 하고, 특히 싸움도 잘하는 능력자인지라, 형사가 된 후로도 실적 하난 빵빵해, 한 번도 상위권을 놓친 적이 없다.
이게 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녀의 승부욕 때문인데, 지는 게 죽기보다 싫고, 비기기만 해도 자다가 하이킥인 성격이라, 범인은, 나쁜 놈이라 잡는 게 아니라, 점수니까 잡는 거다.
원래는 재벌 딸이었고, 지금은 그저 前재벌딸로 불린다. 재계 서열 15위 쯤 하는 진성그룹 회장이었던 아빠가 10년 전 돌아가시면서, 재산 까지 함께 날아갔기 때문이다.

뜻이 있어 시작했으나 나중엔 월급 때문에 출근하다보니, 어느새 10년차. 오늘 그만 둘까, 내일 그만둘까, 그것이 문젠데... 아뿔싸, 그놈이 나타났다.
목에 걸린 가시처럼, 가끔은 따갑고 가끔은 궁금했던 그 남자, 양아치 김종삼이라 기억했으나 형사 오일승이라고 말하는 그 애물단지가...

그 외에도 장현성, 최원영, 김희원, 전국환, 윤유선, 강신효, 오승훈, 전성우, 윤나무, 김다예 등이 출연을 해서 주목을 받는데, 개인적으로 김희원을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의문의 일승은 하루 2부작씩 총 40부작으로 방영 예정이라고 하네요. 빨리 방송을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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