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 중에서 가장 망작으로 손꼽히는 영화가 있다면 바로 판타스틱4일텐데요. 20세기 폭스는 엑스맨과 판타스틱4의 크로스오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벤 그림, a.k.a 더 씽역을 맡은 배우 제이미 벨은 판타스틱4 속편 관련에서 실버서퍼와 갤럭투스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갤럭투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하네요.
그의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실버서퍼는 그다지 먼곳에 있지 않습니다. 실버서퍼란 캐릭터는 그 이전 프렌차이즈에서 악당으로 등장한걸 알고 있다. 나는 실버서퍼를 보고 멋있단 생각을 했고 속편에 나올수 있다고 생각한다. "
[판타스틱4 2: 실버서퍼의 위협]에서 실버서퍼 (더그 존스)와 갤럭투스가 빌런으로 나왔었는데 다시 불러올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보거든요.
사실 많은 이들이 판타스틱4 2 제작에 있어서 회의적이었던것도 사실이에요. 워낙 판타스틱4가 망작중에 망작이기 때문인데, 엑스맨 시리즈에 판타스틱4 멤버를 크로스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네요. 그런데 아마 저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을듯 해요.
그리고 그리고 쟈니 스톰, a.k.a 휴먼 토치역을 맡은 배우 마이클 B.조던은 "네이머 더 서브-마리너는 멋진 계획중 하나이다. 지금까지의 뮤턴트 중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녔다. 내가 무슨말 하는지 알겠나요? 우린 어쩌면 네이머 대 판타스틱4의 대결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는데 기대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팡질팡하네요.
또한 네이머 더 서브-마리너는 유니버셜 픽처스에 판권이 넘어가 있는데, 아직도 솔로 영화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아주 오래 전 유니버셜이 이 캐릭터에 대해 언급을 한적은 있어도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발표한 바 없죠. 만들기는 할꺼다라는 애매한 이야기만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렇기때문에 헐크의 배포 권한을 가지고 있는 유니버셜이 네이머의 배포 권한을 주지 않는 이상 네이머는 영화에서 보기는 힘들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