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는 굉장히 흥미로운 드라마가 시작을 하는데 바로 조선미인별전이에요. 뮤지컬드라마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뮤지컬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굉장히 기대가 되더라구요.
조선미인별전 줄거리 같은 경우는 조선 시대 최초의 미인선발대회를 배경으로 강요된 삶을 벗어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드라마라고 하네요. 2부작으로 매우 짧게 만들어지는 특집 드라마라고 해요.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은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20대 초반의 참가자들, 인생역전을 위해 미인대회의 장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죠. 그 속에 투영되는 오늘날 청년들의 각박한 현실을 담은 청춘 뮤지컬 드라마로새롭게 태어난 창극의 매력을 느낄수가 있다고 하네요.
젊은 감각과 전통문화의 시너지로 드라마 장르의 새 지평을 여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조선미인별전 인물관계도를 보면 정말 익숙한 얼굴들도 보이는데 일단 거의 국악인들로 이루어진 드라마라서 그런지 좀 색다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가 되요.
그렇다면 조선미인별전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규헌 cast 여원 (20대 초중반 / 남) 꽃선비
열공하듯 열춤 추는 선비.
백정에게 탈춤, 무녀에게 살 풀이, 땡중에게 승무를 배웠다.
최고의 춤을 익힐 수만 있다면 어떤 위험도 OK.
소혜 cast 김나니 (20대 초반 / 여) 흙수저, 걸크러쉬
사당패 여자 춤꾼, 문둥 춤의 달인.
조선미인 선발대회 '진'을 차지해 새로운 삶을 살려한다.
단이 cast 배윤경 (20대 초반 / 여) 귀여운 악녀?
조선시대 상단, 졸부의 딸.
돈 있는 부모도 능력!
푼수끼가 다분하다.
김마님 cast 서이숙 (40대 후반~50대 초 / 여) 권력실세
남편의 정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진선미 부인회에 '조선미인 선발대회'를 제안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공익보다는 사익에 눈먼 적폐.
김생 cast 김준수 (20대 후반 / 남) 권력/재벌의 2세
김대감의 아들. 소문난 어장남.
규희 cast 정태리 (10대 후반 / 여)
규헌의 여동생. 오빠 바라기.
오빠(규헌)에게는 둘도 없는 조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