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복귀작 줄거리

모나미연필 2018. 1.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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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배우 손예진이 JTBC 기대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하네요. 손예진은 “오랜만의 드라마라 설렌다.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며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어’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소감도 함께 전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줄거리 같은 경우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깊은 의미와 섬세한 감각을 모두 담은 연출로 믿고 보는 안판석 감독이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 이후 JTBC에서 4번째로 만드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것 같네요. 


손예진은 극중에서 윤진아 캐릭터를 맡았는데요. 캐릭터 윤진아는 커피 전문 기업의 매장총괄팀 소속 슈퍼바이저로 이왕이면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모토로 살고 있지만, 사실은 일도 사랑도 제대로 이뤄놓은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느끼는 공허한 30대라고 하네요. 그러던 중, 절친 서경선의 동생 서준희가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고, 그저 철없는 동생일 뿐이었던 그가 예전과 달라 보이는 스스로에게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30대여성들에게 특히 많이 공감을 살것 같네요.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하며 독보적인 충무로 흥행퀸으로 거듭난 손예진은 덕혜옹주의 흥행 이후 영화 <협상>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줄곧 영화에 주력해온 그녀가 드라마 복귀작으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내가 기다리던 그런 작품이었다”고 대답을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손예진을 볼수가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손예진은 이어 “안판석 감독님과는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었고, 감독님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현실적이면서 공감가는 대본이 만나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기대된다”며 깊은 신뢰를 보여서 더욱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조금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아주 크다. 잘 준비해서 정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고 하네요.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고 해요. 사회상을 꼬집는 통쾌한 풍자를 선보였던 안판석 감독의 최근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오롯이 평범한 여자와 남자의 진짜 사랑이야기에 집중할 계획이라 더욱 기대를 보으고 있는데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언터처블’과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JTBC 방송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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