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인 안현수 선수가
자신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보도를 러시아모스크바에서 훈련 도중 접했다고 해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빙상연맹은 안현수 선수가 장비 점검 도중에
관련 보도를 알게 됐다고 전했어요.
앞서 러시아 스포츠매체 스포르트 엑스프레스와 타스통신 등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만든 평창 출전허용 선수 명단에
안현수 선수의 이름이 빠졌다고 보도했는데요.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실태를 폭로한
캐나다 법학자 리처드 맥라렌 보고서에
안현수 선수가 포함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보도를 접한 안현수 선수는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러시아 RT방송은 말했다고 해요.
개인 자격 참가를 희망하는 러시아 선수는 도핑 문제에서 결백함을 입증한 후
‘러시아 출신 체육인’이라는 중립적인 이름으로 출전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맥라렌 리포트’ 기재 선수는 올림픽 출전자격이 영구적으로 박탈된다고 하는데
러시아체육회는 대리인을 선임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원하는
IOC 평생 징계자 28명에 대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돕고 있다고 하네요.
영국 종합경기대회 전문매체 ‘인사이드 게임’은
22일(현지시간) CAS 재판 러시아체육회 측 변호사가
“(안현수가 ‘맥라렌 리포트’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진 것은) 예상하지 못한 정보”라면서
“우리는 중재 요청을 위해 사전에 명단을 모두 파악했으나
안현수의 이름은 없었다”라고 당혹해했음을 보도해서 더욱더 혼란스러운것 같네요.
러시아체육회 대리인은 “올림픽 출전권 영구박탈에 대한 CAS의 청문회가 22일 시작됐다”라면서
“이번 주 CAS는 우리 선수(28명)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안현수를 현재 재판에 추가하여 참여시킬 시간적인 여유가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남아 있지 않다”라고 설명을 해서 출전을 할지 않할지
아직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하네요.
안현수 선수는 동계올림픽 금6·동2로 쇼트트랙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가 되는데요.
그러나 이번 결정을 뒤집지 못하면 ‘평생 참가권 박탈’로 올림픽 경력을 마감하게
되기 때문에 정말 어떻게 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어요.
안현수 선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시절 승부조작 지시를 거부했다가 맞았다라면서
러시아로 귀하를 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인터뷰 했던 것이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죠.
안현수 선수는 러시아에 안갈수만 있다면 정말 한국에서 하고 싶었다고 했었죠.
과거 쇼트트랙 경기 전 '선배가 개인전 금메달이 필요하단다'면서
'이번 종목은 1등을 만들어주자'고 했다고 해요.
그런데 나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시합에 임했다고 해요.
또한 안현수 선수는 "그냥 시합 자체가 하기 싫었다.
경기 중에 1등을 해야 된다는 선배가 뒤에서 나오면서 '야, 비켜!'를 외치더라.
그 당시 선배를 막지는 못하고 비키면서
후배에게 '끝까지 타라'고 외쳤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결국 그 경기는 후배가 금메달을 땄고,
시합이 끝난 뒤 안현수는 그 선배에게 불려가
후배와 함께 헬멧을 쓴 상태로 머리를 맞았다고 하네요.
왼쪽에 있는 안현수 선수의 모습을 보면
왼쪽 눈이 멍이 들었는데 맞아서 저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자세히 한번더 설명을 하면
05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비한체대 서호진이 안현수 갈굼
이유는 나도 금 따고 군면제 받아보자 양보해라
안현수가 정정당당하게 하자 거절
나이로 연상인 서호진이 대회도중 안현수 폭행
불러다 8시간 동안... 성시백이 항의
성시백도 같이 맞음
담날 경기에서 서호진-성시백-안현수 모두 메달
당시 성시백선수는 안현수를 보호하기 위해
안현수 옆에서 떨어지질 않았다고함
안현수 얼굴 멍든 상태로 사진 찍힘
성시백이 아빠한테 이름
성시백아빠가 안현수아빠한테 이름
사건 공론화
서호진 짤림
이렇게 사건이 마무리가 되었던 것이었는데요.
가장 왼쪽의 선수가 바로 서호진으로
저 사건으로 짤렸지만 나중에 뇌물을 주고
다시 국대까지 올라가게 되지요.
정말 빨리 사건이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현수 선수를 평창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안현수 선수를 엄청 응원하고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먼가 빙산협회의 음모라도 있는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도핑문제에 대해서 한마디를 하면
일반 소염제나 일반 감기약, 한약등을
잘못 먹으면 선수들은 도핑에 걸릴수가 있다고 하네요.
반드시 마약류만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 국대까지 하게 되면
올림픽처럼 큰 대회를 앞두고는
이런 도핑때문에 아파도 약을 먹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전문 의사가 처방해준
약만 복용을 하게 되는데 왜 도핑에 걸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