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MBC에서 방송을 하는 병원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오랜만에 하지원이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들어낸것이라 그런지 기대감이 컸어요.
아무래도 기왕후 이후 3년만에 컴백한 작품이잖아요. 또한 하지원이 나오는 드라마는 정말 믿고 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메디컬드라마를 좋아해서 그런지 더욱더 기대가 되었는데, 병원선 뜻이 부상자나 해난을 당한 사람들의 구호를 목적으로 의료시설과 의료에 종사할 인원을 배치한 선박이라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병원선은 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가는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에요.
하지원은 송은재 역으로 진정한 독고다이 스타일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요. 인간미가 부족하고 냉철하지만 실력이 뛰어난 최고의 외과의사로 인턴 시절 집안이 급격하게 몰락하여 졸지에 소녀 가장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무거운 책임감과 아버지에 대한 분도로 귀가는 반납하고 인턴 숙소에 살다시피 하면서 언제나 호출이 되는 인턴으로 통하고 있죠. 외과 과장에게 눈에 띄게 되면서 수제자로 키워지지만 어떤 계기로 병원선에 부임하게 되죠.
강민혁은 곽현 역으로 레지던트 4년 차로 탁월한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에요. 섬마을에서 의사였던 아버지, 주위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렀고 그의 아들 곽현도 그리되리라 기대하지만 히스테릭한 엄마, 짜증 많은 누이 사이에 남겨진 그는 우울하고 힘겨웠으며 외롭게 보냈던 기억이 있어요. 가정 환경의 영향으로 아버지처럼 지나치게 헌신적인 의사보다 좋은 의사가 되자 결심을 하게 되는 성장 캐릭터라고 할 수 있어요.
병원선 다시보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요. 좌측에 다시보기를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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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보기가 여의치 않다면 재방송으로 시간을 확인하여 시청을 하는 방법도 있어요.
드라마 병원선 재방송 같은 경우는 MBC, MBC 드라마넷, 드라맥스, Sky Drama 채널에서 가능해요. 6회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이 될지 궁금하네요. 총 40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라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재방송으로 전 편을 보시고 본방사수를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