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안희정 텔레그램 내용 김지은

모나미연필 2018. 3. 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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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미투운동이 매우 확산이 되고 있는데 이제는 연예계를 넘어서 정치계에서도 미투운동이 퍼지고 있는것 같네요. 이번에 안희정 충남지사의 현직 비서인 김지은 정무비서가 안희정으로 수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여서 논란이 되고 있더라구요. 

안희정측은 합의된 관계였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김지은은 최대한 거절을 했지만 결국 이렇게 되었다고 말을 하여 더욱더 논란은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인것 같아요. 또한 김지은씨는 안희정 지사에게 또다른 피해자가 있음을 이야기해서 더욱더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것 같네요. 

지난 5일 JTBC에서 김지은씨가 출연을 하여 안지사가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약 8개월간 총 4차례나 사건이 있었다면서 수시로 이런 일을 별여왔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대선후보로도 거론이 되었기 때문에 대중들은 더욱더 충격에 빠져 있는 것 같네요. 


김지은 정무비서는 지난해 19대 대선 때 안희정 후보 캠프에서 일하다 대선이 끝난 뒤인 지난해 6월 말부터 안 지사의 수행비서로 근무를 하게 되엇는데, 안희정 지사는 별도의 시험없이 직접 채용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더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것 같네요. 


안희정 지사와 김지은씨가 나누었던 텔레그램 내용도 공개가 되면서 사건은 더욱더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것 같네요. 김지은씨는 안희정이 가지고 있는 권력이 크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수긍을 해야만 했고, 그의 기분에 맞춰야 하는것이 수행비서의 역활이라 차마 거절을 하기가 어려웠다고 하고, 원해서 했던 관계는 아니었다고 덧붙였어요.


안희정측은 합의된 관계였다고 주장을 하였지만 김지은씨는 결코 합의된 관계는 아니었다고 하면서 무조건 따라야하는 관계였다면서 위계에 의한 폭력임을 강조했어요. 지난해 스위스 출장에서는 이건 정말 아닌것 같다고 의견을 전달했지만, 안희정 지사측의 관계는 계속되었다는 점이었어요. 

안희정 지사는 텔레그램으로 미안하다라는 의사와 다 지워라라고 전달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텔레그 비밀대화방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모든 데이터가 날라가는 메신저라고 해요. 그리고 안희정 지사는 미투운동을 언급하며 사과를 하다가 다시 또 관계를 강요했다는 주장도 나와서 더욱더 충격을 안져주고 있어요. 


이런 사실이 전달이 되고,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한 뒤 직접 결과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안희정 지사에 대한 출당 및 제명조치에 착수를 하기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정말 있을수가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당대표로서 국민들에게 사과를 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어요. 

민주당은 6일 곧바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을 열어 안희정 지사에 대한 징계를 논하기로 했으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당·제명 조치를 취할 이유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피해자의 얘기로 당이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피해자를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이에 덧붙여  '안희정 지사에 진상을 확인했느냐'는 물음에는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저희가 확인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안희정 지사도 좋은 정치인이라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굉장히 실망스러운 모습이더라구요. 이런 강압적인 폭행에 대해서 연예계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어요. 분명 정치쪽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안희정 지사는 정말 대통령 후보로도 언급이 되었던 사람이라 그런지 더욱더 실망스러움을 감출수가 없네요. 

그리고 안희정 지사는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페이스북을 통해서 국민들게 사과를 하고, 김지은씨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죠. 청와대 청원에도 안희정 전지자에 대한 청원글이 빗발치고 있는데요. 이에 실검에는 이재명도 올라와서 주목을 받고 있어요. 아무래도 같은 차기 대통령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인듯 하네요.

이참에 정치권내에도 미투운동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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