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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존 이스너 테니스 경기 중계 분석

모나미연필 2018. 3. 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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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선수가 역시 이번에 마이애미 오픈 16강전에서 주앙 소자(80위·포르투갈)를 2-0(6-4 6-3)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어요. 예상 했던 대로 흘러갔던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8강에서는 존 이스너(17위·미국)를 만나게 된다고 하네요.

강서브가 주특기인 이스너는 16강전에서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마린 칠리치(3위·미국)를 2-0(7-6<7-0> 6-3)으로 이기고 올라온 선수에요. 2012년에는 세계 랭킹 9위까지 올라갔고, 투어 대회 우승만 12차례 한 선수이기 때문에 정말 만만치 보아서는 안되는데요.

 

정현은 이스너를 상대로 1승 2패로 열세에 몰려 있지만, 최근 대결인 올해 1월 뉴질랜드 대회에서 2-1(7-6<7-3> 5-7 6-2)로 승리를 한 바가 있어서 이번 8강도 돌파하고 4강에 올라갈수가 이지 않을까라는 작은 기대를 하게 되네요.

강서버인 존이스너와의 대결은 매번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현재 정현 선수는 한템포 빠른 리턴 능력과 승리를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8강 경기는 매우 꿀잼을 기록할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8강 부터는 정현 테니스 중계를 한국 TV에서도 볼수가 있으니 정말 챙겨 봐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마린 칠리치와 존 이스너 둘중 한명을 8강에서 깨트리면 준결승전에서는 파리바오픈 우승자 델포트로와 밀로쉬 라우니치의 승자와 결승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요. 정말 어쩌면 좋닝..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네요.

이번 마이애미 오픈은 정현 선수에게도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할수가 있어요. 8강 진출로 인해서 이제 ATP Top 20위권대 선수가 아닌 ATP Top 10위권대 선수로 거듭이 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4강에 오르게 되면 20위 내 집입을 사실상 굳히게 되는 것이에요.

정현은 올해 1월 ASB 클래식부터 최근 6개 대회 연속 8강의 성적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또 오늘의 승리로 랭킹 포인트 180점과 상금 16만7천195달러(약 1억8천만원)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룩했죠.

정현 존 이스너 테니스 경기 중계는 네이버 스포츠와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볼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마이애미오픈 8강전은 3월29일(목) 오전 10시에 열리게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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