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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주진우기자 저격 발언

모나미연필 2017. 9.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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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MBC 파업 현장에 찾아갔었죠, 그래서 정말 노골적으로 김성주 아나운서를 저격한 발언 화제가 되었죠.
사실 실명을 거론할 정도로 주진우 기자의 격양된 감정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MBC는 2012년 총파업이 시작이 되었고, 그래서 회사에서는 시용 기자들을 뽑았어요. 그리고 과거 인력들을 다시 불러오기도 했는데, 그때 김성주가 주요인물 중에 한명이었어요. 사실 MBC를 떠나서 프리선언을 한 김성주는 생각보다 그러게 상황이 녹녹치 못했고, MBC로 돌아온 김성주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던 그런 계기가 되었죠.

MBC파업장을 찾은 주진우기자 발언을 그대로 옮기면 아래와 같아요.

권순표 앵커가 마이크를 잡고 있다가 후배, 동료들을 위해서 마이크를 내려놨다. 많은 사람들이 파업에 동참하며 마이크를 내려놨다. 그런데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그 자리의 마이크를 잡았다

특히 김성주가 많이 잡았다. 나는 그런 사람들이 더 밉다. 오랜만에 시사인 사무실에 갔다. 조선일보 기자인 김성주의 누나가 전화가 왔더라. 시사인 파업일지를 쓰는데 김성주의 이름이 한 줄 들어갔다고 항의를 하려고 전화를 했더라. 매너와 예의라고는 없었다

김성주와 권재홍, 이진숙을 기억한다

이날은 김제동도 파업장에 참여를 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그 자리에서 실명을 거론할 정도라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사실 주진우기자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 것이 자신이 기사를 쓰는데 김성주의 이름이 들어갔다며 누나가 항의전화를 하였다는 것에도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으며, 주진우기자의 성향을 보았을때 부당함을 호소하여 파업을 하는 자리에 들어간 김성주 아나운서가 그렇게 곱게 보이지는 않았을 듯 하네요. 더군다가 파업기간에 방영을 했던 프로그램은 바로 아들과 함께 출현한 '아빠 어디가'였으니 더욱더 치를 떨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권순표 앵커가 파업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았는데, 그 자리를 권재홍이 가로챘고, 그래서 MBC의 부패의 상징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김성주에게는 생업이라는 점으로 옹호를 하는 입장들을 볼수도 있지만 많은 네트즌들도 "파업 동참하는 선후배 자리를 딱 꿰차고 들어갔다(mido****)", "아무리 생계가 급해도 기본은 지켜야 한다(ubsw****)" 등의 의견이 지배적이더라구요. 모두 한때에는 동료였던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줄을 걸고 파업을 했는데 그 목숨줄을 가차없이 빼앗아 간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네요.

김성주는 주진우기자의 발언에 크게 동요를 하거나 반대편의 입장을 말하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네요.
먼가 뚜렷한 입장을 발켜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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