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정말 좋은 야채 중에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야채이고, 지금은 제철이라 그런지 가지가 정말 달달하고 탱탱한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가지는 요즘에 먹기 가장 좋은것 같아요. 하지만 가지는 어떤 요리를 해서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좋은 요리가 있더라구요.
예전에 SBS 모닝와이드에 최현석 셰프가 나왔었는데 그때 가지를 가지고 오믈렛을 만들었더라구요. 가지는 외국에서도 잘 활용이 되는 재료 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그런지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특히 토마토랑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 가지 오믈렛도 토마토 소스를 활용했어요.
가지요리 가지오믈렛 재료 : 가지, 머스타드, 케컵, 들기름, 계란 모짜렐라치즈
개인적으로 케첩보다는 토마토소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더 좋은것 같고, 머스타드는 디종머스타드로 사용을 하면 더욱더 고급스러운 맛이 나지만 일반적으로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이용하는 것도 대중적인 맛이 나서 좋은것 같아요. 저는 집에 머스타드 원액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해보았는데, 너무 달달아지 않아서 좋았던것 같아요.
들기름은 가지와 만나면 맛도 좋아질뿐더러 소화 흡수율도 매우 높아지는데요. 가지의 폭신한 촉감 덕분에 들기름의 열량 공급이 쉬워지고 소화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해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필수지방산이자 오메가3중 하나인 알파리놀렌산이 54%나 들어있어 맛과 영양에도 뛰어날듯 하네요.
가지요리 가지오믈렛 레시피
1) 달궈진 팬에 들기름을 한바퀴 둘러주세요.
2) 깍둑썰기해놓은 가지를 팬에 한번 볶아주세요.
3) 케첩과 머스타드를 1티스푼씩 넣어주고 살살 볶아주신다음에 따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4) 달걀을 거품이 나지 않도록 잘 풀어준 후에 중간불에서 바닥과 옆면까지 잘 저어가면서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 주세요.
5) 미리 케첩과 머스타드를 이용해서 볶아둔 가지를 올리고 모짜르트 치즈를 솔솔 뿌려서 오믈렛을 마무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