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초에는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소설이 하나 출간을 하는데요. 물론 일본에서는 이미 미리 출간을 하여 일본에서 미리 읽으신 분들도 많이 있어요, 저도 일본의 친구가 책을 하나 보내주기도 했는데 이걸 읽는것 보다는 한국판이 나온뒤에 읽는것이 더욱더 빠를듯 해서 기다리고 있는 신작 중에 하나이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정말 상상할수가 없는 것들을 글로 표현하는 표현력에 항상 혀를 내둘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특히 카가형사 시리즈나 갈릴레오 시리즈 같은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서적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용의자 X의 헌신>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최근에 나온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 나오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는 매스커레이드 호텔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첫번째 작품인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집에가는 어두운 길의 가로등 불빛에 의지해가며 읽을 정도로 놓을 수가 없었던것 같네요. 매번 엄청난 흡입력을 자랑하는 작품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첫번째 장을 넘기고 그 자리에서 끝장을 봐야지만 끝나도록 만드는것 같더라구요. 또한 매스커레이드 호텔 시리즈는 호텔이 배경인 만큼 여행이 아니더라도 고급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게 만들다고 하니 기대가 되지 않을수가 없는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스토리는 밀고장으로 살인범을 쫓기 위해 또 호텔에 잡입수사를 하는 경찰과 이런저런 손님들의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요. 닛타라는 캐릭터에 빠질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고 하네요.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는 캐릭터 묘사에 진짜 일각연이 있는것 같은데 항상 잊을수가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첫장을 읽으면 마지막을 보기 전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매스커레이드 나이트는 8월초에 출간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