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는 정말 오래된 조리법 중에 하나인데 토스트란 식빵을 0.7∼1cm 두께로 얇게 썰어 구운 빵을 말하는데요. 너무 지나치게 두껍거나 지나치게 얇은 것도 좋지 않죠. 정확히는 굽는 장치를 토스터라고 하고 이것을 사용하여 구운 것을 토스트라고 한다고 해요.
요리백과에서 보면 토스터는 열이 강한 것이 좋고 단시간에 표면이 다갈색으로 구워지도록 해준다고 해요. 온도가 낮아 시간이 걸리면 빵이 말라 버리고 풍미도 떨어지게 되죠. 뜨거운 때에 버터를 바르면 빵의 열로 자연스럽게 녹아서 빵 중에 스며들며 풍미도 좋고 씹기도 알맞아 맛있게 먹을 수가 있다고 하니 나중에 토스터기를 사용하실때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정도 보존기간이 지난 빵도 토스트함으로써 부드럽게 되어 신선한 느낌을 되찾게 되는데, 이것은 토스트할 때 글루텐을 둘러싸고 있는 물이 전분 쪽으로 이행하여 그 사이 다시 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 결과 빵이 부드럽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국에서 토스트라고 하면 이삭토스트가 있어서 그런지 안에 무엇인가를 채운 토스트 샌드위치에 가까운 형태를 말하는것 같아요.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맛있게 만드는법 레시피 재료 : 식빵 2장, 계란, 양배추, 당근, 양파, 슬라이스햄, 설탕, 소금, 케첩, 머스타드, 버터
버터대신에 마가린을 사용해도 되는데요. 마가린은 버터를 대신하는 식품으로 열을 가해서 먹을때에는 좋으나 차게 해서 먹을때에는 버터의 풍미보다는 많이 떨어져서 별로 추천을 해주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설탕대신에 잼을 발라도 매우 맛있으니 잼이 있다면 설탕대신에 잼을 활용해보는것도 좋아요.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맛있게 만드는법 레시피
1) 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발라주시고 빵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신 다음에 바삭함을 살릴려면 세워서 말려주세요.
2) 볼에 계란을 2개정도 풀고, 양배추와 당근, 양파를 채썰어서 적당히 섞어주시고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주세요.
3) 팬에 다시 버터를 넉넉하게 바르고, 야채를 섞은 계란물을 부어서 빵에 들어갈수가 있도록 부쳐주세요.
4) 접시에 식빵한장을 올리고, 위에 햄을 올려주세요.
5) 그 위에 계란을 올려주시고, 설탕을 넓게 펴발라주세요.
6) 위에 케첩과 머스타드를 적당량 바르고 위에 나머지 식빵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