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역시 매우 인기가 있엇는데 이번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가 끝이나고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을 하더라구요. 바로 서강준과 이솜이 주연으로 하고 있는 제 3의 매력이라는 작품이에요.

드라마 제 3의 매력 줄거리 같은 경우는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 라고 하더라구요.

2018년 9월 28일부터 JTBC에서 방영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인데 jtbc의 금토드라마는 항상 하나같이 너무 좋은 작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 서강준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서강준의 드라마는 하나같이 재미있거든요.

드라마 제3의 매력은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 드라마는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따고 해요. 계절 마다 다른 얼굴로 부딪친 그들의 인연이 소소한 운명이 되는 연애 판타지라고 하네요.

드라마 제 3의 매력은 행복하게 웃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상처도 받는 연애의 현실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해요.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았던 우리들 연애의 속살을 함께 얘기할 것이고, 고난과 역경을 넘어 목숨까지 걸며 지켜주고 싶은 운명적 연애의 완성보다는 그렇게 완성된 그 아까운 연애가 흔들리고, 금이 가고, 깨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아마도, 연애 다큐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요?

온준영 서강준

스물 ~ 서른둘

필요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다.
섬세한 것들은 대부분 예민하기 마련인 법.
당연히 꼼꼼하고 깐깐하다.

빨간색만 봐도 땀을 흘리는 입맛 덕에 남들 메뉴선택에 까지 제한을 준다. 틀린 맞춤법을 못 견뎌 하는 강박 덕에 남들의 눈총을 받는다. 지나친 깔끔함 덕에 남들을 피곤하게 한다. 자칭 솔직함, 타칭 사회성 없음으로 남들에게 상처를 주는 횟수가 잦다.

 

한 번 좋아했던 옷, 노래, 장소에 대한 의리가 강하다.
그러니 사람한텐 어느 정도 겠나?
의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건 아니다.
어쩌면 천성이고, 어쩌면 순정이다.

계획대로 움직여야 직성이 풀리는 플랜맨.
그런데 계획대로 안 되는 게 있으니 바로 연애다.

결단코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던 영재의 제3의 매력에 풍덩 빠져, 기어코 12년 연애 대서사시를 쓰고 마는 이 시대 마지막 순정남.

이영재 이솜

스물 ~ 서른둘

목소리 크고, 오지랖 넓고, 활화산 같고,
성격 급하고, 불 같이 뜨겁고, 빨간 음식이라면 무조건 달려든다.

즉흥적이고 감정적이다.
즉흥적인 감정 또한 솔직한 자신의 감정이라 생각하고 충실하다.

 

부모님 없이 단 하나 뿐인 오빠와 의자하며 자랐다.
뻔한 캔디 형 캐릭터 같지만 결정적 순간, 이기적인 선택을 하는 현실주의다.

남들 놀 때 열심히 일해서 부자가 되는 게 목표였던 스무 살의 영재, 땜빵으로 나간 미팅에서 자신과는 정반대의 남자 준영을 만나고, 준영에게 쓰라린 첫사랑의 상처만 남긴다.

7년 후, 하나도 변하지 않은 준영을 다시 만나 뜨거운 연애를 시작하는 영재. 달라서 좋았고, 달라서 재밌었고, 달라서 특별했던 준영과의 연애에 같아서 공감이 가고, 같아서 의지가 되는 남자 호철이 등장하자, 준영이니까 이해됐고, 준영이니까 참았던 부분들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준영에게 드는 감정이 미안함이라 결론 내리는 순간, 나중에 후회 할지라도, 또 한 번 현재의 감정에 충실한 결정을 하기로 하는.. 어쩌면, 딱 요즘 여자.

이수재 양동근

영재의 오빠

중학교 때 부모님을 잃고, 고등학교 때는 할머니까지 잃고 가장이 되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영재랑 둘이 사는 것도 괜찮았고, 좋아해주는 여자 친구도 있었으니, 그만하면 충분히 괜찮았다. 유행하는 노래도, 인기 있는 영화도 관심 없었다.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평범하게 살기 위해 죽기 살기로 주경야독 했다.

 

스물일곱에 경찰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어언 7년 차, 순도 100프로 똘끼 가득한 낭만주의자가 된 수재. 지 버릇 개 못 준다고 낮엔 커피를 팔고, 밤엔 시나리오를 쓰며 또 다시 주경야독 중인데, 연애에도 뜨겁고, 실연에도 뜨거운, 참으로 이상한 여자 주란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게 될 인생의 썸이 시작된다

백주란 이윤지

영재의 절친

전쟁통에도 고데기를 말, 스타일에 살고 스타일에 죽는 천상 헤어디자이너. 실력에, 센스에, 사람 보는 눈, 인간관리, 인맥, 거기에 운까지 더해서, 고졸 출신으로 코딱지만한 미장원을 차린 지 7년 만에 대한민국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숍으로 키워간 입지전적인 인물.


 
바쁠 땐 못했던 연애를 분초를 쪼개 가면서 코피 터지게 하느라 여념이 없는 주란. 어쩌다 보니 연애사 고민 담당을 영재가 도맡아 하게 됐고, 영재와 주란은 사장과 디자이너 사이를 넘어서, 나이차도 넘어서, 절친이 되었는데... 연애상대는 물론, 결혼상대로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던, 영재의 오빠 수재에게 실연의 아픔을 들킨 계기로, 동병상련(?)의 썸을 타게 된다.

최호철 민우혁

제2의 남자

눈부신 외모에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덜 겸손해도 될 스펙을 가졌음에도, 지나치게 털털하고 소박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과 여유 있는 태도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남자. 누군가의 슬픔에 같이 울며 위로하기 보단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남자. 이런 배려와 긍휼의 마음은 뼛속까지 든든한 자신감에서 나왔으며, 누가 봐도 번듯한 “제1의 매력”을 완벽하게 갖춘 남자, 그의 그런 “제 1의 매력”은 대부분의 여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고...
곱상한 준영과는 정반대로 남자다운 외모에 근육질 몸매까지.. 준영에겐 자격지심의 대상, 대부분 남자들의 워너비 남성상이기까지 하다.

 

이렇게 완벽한 그에게도 유일한 약점이 있었으니, 이제는 흔해진 게 이혼이라지만, 그에게는 결혼의 실패라는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고, 그의 약점이 의외로, 영재의 마음을 흔들게 되는 “제 3의 매력” 되고 만다.

민세은 김윤혜

제2의 여자

이 시대를 살며 연애를 하기엔 나물도 못 무쳐먹을 쑥맥...
그러나 얼마 전까지 그녀는 ‘참 하다’라는 표현으로 칭찬받아 마땅할 여성임엔 틀림없다.

시커멓고 필요이상 건장한 남정네들의 땀내로 가득한 정글 같은 경찰서에서 유일하게 민트 향기가 나는 초식동물 같은 준영. 민원실 신임순경 세은이 준영의 깔끔한 책상을 발견 한 순간, 아마 그 순간이 아니었을까.. 시간이 많이 지나 떠올려 보는 사랑의 시작 같은 것. 사랑의 시작이라는 게 늘, 거창한 순간은 아니니까..

준영 곁을 맴돌며, 언제나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주는 그녀. 그러나, 그녀라고 질투와 분노, 미움이 없겠는가.. 참한 여성이 참한 방식으로 터트리는 질투와 분노와 미움에, 공감 할 수도, 동정 할 수도, 비난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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