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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전 만드는법 만들기 양념장

모나미연필 2018. 10. 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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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배추전은 경북의 안동지방의 향토음식 중에 하나인데 은은한 단맛이 나는 배추 덕분에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것 같아요. 그냥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드는 전 보다 더 초간장을 곁들이면 더욱더 그 맛이 배가 되니 정말 좋은것 같아요.

배추전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상북도 북부에서는 배추로 구운 전을 일상식은 물론 의례음식에서 결코 빠뜨리지 않는 음식 중에 하나라고 해요. 다른 지역에서는 배추로 전을 붙일 경우 물이 생기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으나 안동 지역에서는 배추의 고유한 단맛과 시원한 느낌을 좋아하여 배추전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근래에 방송에서 종종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죠.

배추전은 제사를 비롯한 집안의 모든 대소사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며, 일상적인 간식이나 반찬으로도 많이 해 먹는 쓰임새가 다양한 음식이라고 해요. 그런 점에서 강원도의 메밀전에 비유될 만한 음식이라고 생각을 해요. 경북에서는 배춧잎을 칼등으로 두드려 소금 간을 하여 만들며, 경남에서는 배추를 데쳐서 지진다고 해요. 배추전은 제사는 물론 각종 길흉사, 집안 행사에서부터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간식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하고 하네요.

배추전 만드는법 만들기 양념장 재료 : 배춧잎 5장, 밀가루 2컵, 소금 약간, 식용유 3큰술, 물 2컵, 양념장(진간장 1큰술, 고춧 가루 1작은술, 참기름 약간, 깨소금 1작은술)
원래의 배추전은 배춧잎을 한장한장 밀가루에 묻혀서 지져먹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냥 배추를 숭덩숭덩 썰어서 다른 야채들과 함께 밀가루풀에 섞어 지지는 것이 더욱더 쉽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추전 만드는법 만들기 양념장

1) 배추는 줄기 부분을 자근자근 두드려서 펴 주세요 .
2)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주르륵 흐를 정도로 반죽을 하여 준비를 해주세요.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구어지면 배추에 반죽된 밀가루 옷을 입혀 지져 주세요.

혹은 배추와 다른 야채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후 밀가루 반죽어 섞어 기름에 지져주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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