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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무침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법

모나미연필 2018. 11.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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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무침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 꼬막은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도 불린다고 해요. 이매패류에 속하며, 껍데기 길이가 약 5㎝, 높이 약 4㎝, 너비 약 3.5㎝로, 피조개나 새꼬막보다 크기가 작다고 해요. 껍데기는 사각형에 가깝고, 매우 두꺼우며, 각피에 벨벳 모양의 털이 없어요.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전라도의 토산물로 기록되어 있어요.

조간대에서 수심 10㎝까지의 진흙 바닥에 사는데요. 자웅이체이며, 지방에 따라 다르긴 하나 산란기는 8~10월이에요. 예부터 식품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살짝 삶아 초고추장과 함께 먹는 전라도 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남부 지방에서는 양식을 하고 있으며, 건제품은 수출도 하고 있다고 해요. 화석이나 조개무지에서도 많이 발견되며,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고 하네요.

김제 지역의 꼬막무침은 동죽무침을 말하기도 하는데, 동죽은 껍질이 둥근 삼각형 모양이고, 회백색이며, 껍질의 안쪽은 흰색이라고 해요. 하지만 서식하는 갯벌에 따라 색이 조금 다르기도 해요. 둥근 검은 선이 있는데, 이것은 동죽의 나이를 나타낸다고 하네요. 김제 지역에서는 개펄이 펼쳐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서 나는 동죽으로 만든 꼬막무침이 유명하다고 해요.

꼬막무침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법 재료 : 꼬막 500g,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실파 2대(혹은 부추), 청주 2큰술, 깨 약간, 간장 3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추 약간
꼬막에는 개인적으로 부추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요즘에 파 달달해서 파를 넣는것이 더욱더 달달하니 좋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매콤한것을 좋아해서 청고추 대신에 청양고추를 얇게 잘라서 넣어서 더욱더 맛있어요!

꼬막무침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법

1) 꼬막은 요리하기 1시간 전 혹은 하루전에 꼬막을 바락바락 씻어 꼬막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소금을 2스푼 넣어서 검은 봉지에 싸 해감을 해주세요.
2) 해감한 꼬막은 깨끗이 비벼 씻어주세요. 끓는 물에 청주를 조금 넣어 온도를 떨어뜨린 다음, 꼬막을 넣고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삶다가 입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건져주세요.
3) 꼬막은 껍데기를 잘 벗셔서 준비를 해주세요. (꼬막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해감이 덜된 꼬막살을 씻어주세요.)
4) 홍고추와 청고추는 잘게 다지고, 실파는 송송 썰어 양념장 재료에 넣고 섞어주세요
5) 꼬막과 다른 재료들을 넣고 꼬막살을 무쳐주시고, 마지막에 깨를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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