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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한 꿈 프리뷰 _ 예고편 줄거리

모나미연필 2019. 2.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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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정말 좋은 영화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칸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동시에 초청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험악한 꿈>이 아닐까 싶네요. 풋풋한 로맨스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장르의 매력 또한 만날 수 있는 영화라서 그런지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이에요.

영화 <험악한 꿈>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 ‘케이시’와 소년 ‘조나스’가 소녀의 폭력적인 경찰관 아버지로부터 도망치던 중 그의 트럭에서 100만 달러의 돈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릴러라고 하네요.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이후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도 공식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험악한 꿈>은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작품성과 상업성을 고루 갖춘 수작이라는 평을 받아 기대를 높이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에요.

 

​특히 감독을 맡은 나단 몰랜도는 장편 데뷔작 <보이드 갱>을 통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드니 빌뇌브,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자비에 돌란을 잇는 차세대 캐나다 출신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여기에 아역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로스트 인 더 선>, <해피 어게인>의 조쉬 위긴스와 <책도둑>, <세기의 매치>의 소피 넬리스가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 소년과 소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빌 팩스톤은 유작으로 남게 된 <험악한 꿈>에서 오랫동안 회자될 소름 끼치는 악역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고 하네요.

2월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갈대밭을 배경으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과 소녀의 모습을 불안한 시선으로 포착해 눈길을 먼저 끌고 있어요. 한창 풋풋한 설레임으로 가득해야 할 두 사람의 긴장된 표정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험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함께 나타나 비터 스위트한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게 할수가 있네요.

2019년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로맨스릴러의 진수를 느낄 수가 있는것 같아요.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도 설레임을 선사하며 로맨스의 달달함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두가지의 매력을 모두 느낄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어 경찰관인 소녀의 아버지의 정체가 밝혀지자, 영화는 스릴러로 빠르게 전환되며 관객들에게 긴장감 또한 안겨주고 있는 작품이에요.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스타일”(Hollywood Elsewhere), “어느새 빠져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Eye for Film), “첫사랑의 단맛, 스릴러의 쓴맛”(Eye for Film) 등의 감상평을 남겼죠.

그리고 이에 더해 “구석구석에 스민 우아함”(IndieWire), “아름답고 위험한 영화”(Los Angeles Times)라는 주요 해외 매체의 평가는 영화의 높은 작품성과 함께 대중성 또한 기대를 높이고 있어요. 칸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릴러 <험악한 꿈>은 2월 개봉, 관객들에게 첫사랑의 설레임과 스릴러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니 영화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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