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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예고편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9. 2.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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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성을 주제로 하고 있는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정말 기대작 하나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바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인데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우리가 몰랐던 유관순의 이야기를 다룬 고아성 주연의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오는 2월 27일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고 하네요.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 운동을 대표하는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그린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한국인이라면 주목을 받을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으며 약 5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덕혜옹주> 제작진의 작품으로, 1919년 3.1만세운동 후에 벌어진 유관순의 삶을 다루는 동시에, 서대문 감옥 ‘여옥사 8호실’의 유관순과 함께했던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라고 하니 더욱더 궁금해지네요.

최근 몇 년 사이 <동주>, <박열> 등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새로운 인물과 사건들을 재조명하며 사랑을 받았던 가운데, <항거:유관순 이야기> 역시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잘 몰랐던 유관순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뤄 호기심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작품은 독립운동가 이전에 한 명의 사람이었던, 열일곱 소녀 유관순의 마음을 따라가는 것은 물론 우리가 몰랐던 만세운동 이후의 유관순의 삶을 그려내 뜨거운 울림을 예고하고 있어요.

 

특히, 유관순 역은 봉준호, 홍상수, 한재림 등 거장 감독들이 선택한 연기파 배우 고아성이 맡아 싱크로율 100%의 진심을 담은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것 같네요. 여기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편,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3.1만세운동 이후 고향으로 내려간 유관순이 천안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시작하기 직전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고 있네요. 흑백으로 처리된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 뒤로 홀로 색을 띠고 결연에 찬 표정을 한 유관순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어요.

여기에 ‘3.1만세운동 이후 1년,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라는 카피라인까지 어우러져 우리가 몰랐던, 그날의 유관순의 용기를 짐작케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어요. 공개된 예고편은 우리에게 익숙한 1919년 ‘천안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 당시 유관순의 모습을 시작으로, 3.1 만세운동 이후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우리가 몰랐던 유관순의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네요.

특히, ‘8호실 여성들’과 함께 위로하며 유대하는 유관순의 모습은 독립운동가이기 전, 열입곱 소녀였던 그녀의 감정과 심리를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되는것 같아요.

또한 일제가 고문과 협박으로 조선인들을 억압하려 하는 상황 속에서도 “만세 1주년인데 빨래나 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라며 당찬 미소를 띤 유관순의 모습은 뜨거운 항일 투쟁에 대한 용기를 여실히 느끼게 하고, 이후 유관순의 “대한독립 만세!”라는 외침이 서대문 감옥 전체, 그리고 옥사 밖으로 퍼지는 장면은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하고 있는것 같아요.

여기에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떳떳하게 외쳐라”라며 비장한 눈빛을 한 유관순의 뜨거운 목소리는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데요. 3.1 만세운동 이후 유관순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영상을 전격 공개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오는 2월 27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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